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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oh grd4 11

방콕, 카오산 로드 놀기.

도착 후 짐을 풀고는 카오산로드의 그 기운을 받으러 밖으로 바로 나갔다. 이날 기온이 38도 였나. 벌써 몸은 땀으로 흥건했다. 호주는 머리 이발이 비싸다고 해서 카오산 로드 들어가다가 100바트 미용실이 있길래 들어가서 시원하게 짧게? 잘랐다 스타일? 블루클럽정도다. 마지막에 베이비파우더 발라주는게 인상적이었다. 람부뜨리인에 짐을 풀고 나오니 어느덧 6시가 넘었고 해가지기 시작. 슬슬 배낭여행자들이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고 막 도착해서 오는 사람들까지 섞여 많이 붐볐다. 람부뜨리 거리에서 가장 사람많은 레스토랑 사와디- 맛도 괜찮고 물담배도 괜찮다. 더 늦은 시간이 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카오산로드로~ 일년사이에 또 바뀐건지 맥도날드고 입구쪽에 생겼다. 안돼! 프랜차이즈 입점은 반..

방콕 카오산 로드 가는 길 & 람부뜨리 인(Rambuttri Inn)

2010년에는 익스프레스 버스가 있어 카오산로드까지 150바트로 갈 수 있었다. 11년에는 2명이라 택시가 나을 것 같아 타질 않았다. 그리고 올 해 12년에도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정류장이 없어졌다. 옮겼나 싶어 공항을 땀 흘리며 돌아다녀도 없는 것이다. 결국 인포에 물어보니 카오산 가는 버스는 없고 지하 트레인을 타고 종점 가서 택시를 타야 한다는 거다. 우악! 이게 뭐야. 이미 더위에 땀에 쩔었고 짐은 워홀로 인헤 한 가득 무거웠다. 그러나 이 무식한 본인은 택시를 안 타고 새로 생긴 트레인을 타보기로 했다. 12년에 생긴건 아니다. 예전부터 이 트레인 달리는 걸 봤다. 공항 지하1층으로 내려가 가운데 중앙으로 내려가면 티켓 판매 기계가 보인다. 옆에 친절히 출발지와 도착지까지의 가격이 ..

놀아주기.

아이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카랑 놀아주기는 쉬운 것이 아닌 듯. 다행히 조카 1호, 2호 두녀석이 이제 좀 커서 알아서 놀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디 움직일때는 상당히 신경쓰인다. 말 좀 들어라. 다행히 강아지를 좋아하는 1호와 2호. 누나 집에 온지 3달 된 듯 하다. 사진 한 번 찍자니 저렇게 신나하는 2호와 무관심 표정의 1호. 1살차이 연년생인 녀석들. P 모드 표준과 비비드 모드 확실시 다른 듯 하다.

여유하루 2012.02.06

소멤버 모임

회사 그만두고 여행 간다는 말에 우유부단함이라는 동질감에 급 친해진 후배들이 송별회 아닌 송별회 하자며 급 모임. 직장인 후배님들을 위해 역삼역에서 만나 이자카야로 고고. 늦은 나를 배려하여 배고프다며 먼저 주문해서 먹고 있던 후배님들. 나 화장실 갔을때 둘이서 찍은 사진인 듯. 저 멀리 동기 고성형에게 안부 문자중인 차돌녀. 셋다 고민 많은 사람들이나 요즘 앞으로 길에 고민 많은 교육학자. 그래서 그런지 '밤과 음악사이' 가서 놀자고 한다. 돌아오고 나니 기념사진 찍자며 나보고 움직이란다. 난 선배인데. 앞으로 오는 남자 거절 안할꺼라는 차돌녀. 3시간 동안 삿포로 맥주 한잔에 폭풍수다를 떨고 돌아가는 길. 눈길에 흔들린다. 유난히 우유부단한 셋이서 뭐가 그리 신난지. 결국 떠나기 전에 다시 모여서 꼭..

여유하루 2012.02.01

리코 GRD 4 첫 나들이

받자마자 나가려고 하니 대설주의보에 깊은 저녁이 되버렸다. 일단 흔들리던 뭐던 무보정 사진들 한번 보자. 사게된 동기가 모드중 '포지티프 필름','흑백','블리스바이패스' (사실 내가 보아온 '흑백'은 고콘트라스트 흑팩 모드 였는데 아직 모르는게 많은 관계로 그냥 '흑백' 모드로만) 눈보라가 치던 저녁에 외출을 나가기 시작. '흑백모드. ' 잠깐사이에 엄청 쌓인 눈들. 애들은 신나라 하고 나는 이제 나이들어서인지 좋다만 자꾸 미끌어 진다. 써글 나이키 에어포스. 이녀석도 늙었나보다. '블리치바이패스' 약속 취소할까 하다가 그냥 만자는 후배들과의 약속을 위해 일단 고. 내 자리는 항상 맨뒤. 오랜만에 보는 저 점퍼 브랜드. 반가워라. '포지티브 필름' 24시간 내게 수입맥주를 제공하는 홈플러스. 야탑역 '..

카테고리 없음 2012.02.01

리코 GR Digital IV 도착.

너무 기다리다가 택배사 전화해서 중간 터미널까지 가서 직접 수령해왔다. 받자마자 박스 버리고 차에서 한컷. 생각보다 박스가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다. 같이 온 메모리는 별로 좋지않은 브랜드 (메모리는 무조건 유명 브랜드 써야 안전하다.) 아직 잘 모르는 녀석이긴 하나 좋은 결과물들을 보니 쉽게 나오진 않을 듯 하다. 숨겨진 기능들이 꽤 많은 듯. 그리고 니콘만 쓰다보니 조작법도 익숙치않다 메뉴얼 읽는 스타일이 아닌데 일단 잠깐 읽다가.. 잠들었다만.. -_-; 일단 오늘부터 당장 들고 나가야겠다 (대설주의보라니....) 케이스는 없고 (누가 나 사주면 참 좋겠다..) 니콘 크리스마스 스폐셜 스트랩을 달아보았다. 그냥.. 꾸미고 싶었다. 슬슬 나가서 찍어봐야겠다!

카테고리 없음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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