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 대한 환상이 아니 환상이라기 보다 현실적으로 많이들 시험을 보고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게 뭐였든 그냥 행시부터 시작해서 공무원으로 간다. 이번에 꽤 높은 직책의 공무원들과 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역시 난 아니다. 그들의 삶이(너무 거창하군.) 삶의 한 부분을 크게 차지하는 회사 내 모습이 전혀 부럽지도 않았고 엘리트의 모습도 아닌 흥미롭지도 않은 생기없는 모습 뿐.(공무원분들 미안.) 암튼 이건 일기니까. 팔 빠지게 밤 10시까지 야근을 하고 (진짜 퇴근 1시간 전에 250000개 셀을 어떻게.....) 집에 와서 컴퓨터로 해야 할게 있는데 형이 자동차 튜닝 알아본다고 몇시간 째 하느라 못해서 형한테 짜증내고(난 정말 나뻤다.) 중요한 거. 오늘 가장 큰 일. 나 맥북질렀다. 내 인생을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