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극장. 일본에서도 연극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하다. 위에는 예전부터 극장. 밑에는 들어가면 뭔가 사게 되는 위험한 잡화점. 너무나 다양하고 귀엽고 웃긴것들 많아서 이제 되도록 저런 곳은 아예 안 들어간다. 휴. 여러 가게들을 둘러보다 역으로 다시 향하면 이런 시장들과 좁은 곳에서 시끄러운 소릴 내며 터지는 빠칭코 가게들이 있다. 부조화와 조화철길을 건너 오면 작은 시장들이 이렇게 정리. 인도요리, 신발가게, 구제 옷가게들 줄줄줄 만쥬가게. 열지 않고 준비중. 앞에는 잡화점. 무슨 드라마 셋트장같은 분위기다. 백화점이란다. 시모기자자와스럽다. 안에는 몇몇 상점들이 엔티크한 상품부터 다양한 것을 팔고 있다. 바로 앞은 자전거 수리, 판매점. 동양 백화점 이구나. 하지만 그냥 백화점은 아니다. 허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