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끄적끄적

[Nikon 1 J 1] 강릉 안목해수욕장.

멈추면안되지 2011. 11. 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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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약속을 잡고 토,일을 바다 보러 달려갔다 왔다.
운 좋게 지인을 통해 알펜시아 호텔을 직원가로 이용할 수 있어서 하루는 평창에서 묵고

다음날은 안목 해수욕장으로.
바닷가에 횟집과 까페거리가 조화롭지는 않지만 공존하는 조용한 해수욕장.

바닷가를 바라보며 아메리카노 한잔은
도심 조용한 곳을 찾아가 마시는 아메리카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함과 차분함이
새로웠다.


누군가 별빛 모양의 불꽃놀이를 했나보다.
사랑을 고백했는지.

불꽃놀이 하고 싶다는 아이가 졸라서
어쩔 수 없이 산 별이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멍하지 앉아 바라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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