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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브리즈번 가는 케세이퍼시픽.
오랜만이야 오지들.
하지만 내 앞에는 배아프게 한국 신혼부부.
케세이퍼시픽 내부.
왜 찍는 모르겠음.
뒷자리 통로를 노렸지.
오른쪽은 커텐으로 가린 시크릿 빈좌석들이었지.
승무원이 와서 쉬길 바랬으나.
전혀 오질 않았지.
오. 나 이영화 보고싶었는데 극장에서 일찍 내려서..
최신영화가 있는 아주 좋은 케세이퍼시픽.
아이폰 충전도 할 수 있는 더 이뻐보이는
케세이 퍼시픽.
내가 고른 저녁은.
Chicken with black bean...
맘에든다. 와인이랑 잘 어울렸음.
하겐다즈도 주니 케세이퍼시픽 더 이뻐보임.
푹 자기위해선 맥주도 가볍게 한잔.
지난번 타이항공의 오믈렛이 너무 무섭게 맛없어서 이번에는
오믈렛이 아닌 (아침은 대부분 오믈렛인가...) Sliced beef congee.
후추 소금 조금 넘어 송송 짭쪼름한게 가볍게 먹기 괜찮음.
암튼 난 이제 오믈렛 안 먹음.
다시 더운 호주에 왔다.
이번짐은 캐리어도 아닌 레알 백팩커로 변신.
브리즈번에서 캠핑카와 동생이 있는 바이런베이로 가자.
iphon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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