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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시회와 시장 조사 후 인도네시아로 이동
나름 헤프닝도 있던 싱가포르 -> 반둥 이동
사진은 엉망이지만
횡설수설 그래도 기록은 남겨야지
반둥에서 보통 버스를 타긴하나 자카르타까지 기차를 타봤다.
5시간걸렸나? 반둥 직원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자카르타왔으나
나름 서울역같은 곳인데 아직 기반 시설이 이렇다.
싱가포르와 너무 다른 자카르타
뭔가 태국보다 더 뒤쳐진 수도
그랩으로 차 잡고 메인 자카르타 와서 공항철도를 탔는데
공항철도는 우리나라보다 낫다. 뭐지 이 괴리감
반둥. 미지의 도시
재밌다. 1박2일이라 제대로 보지도 못했지만 나름 신한은행이 있는 걸 보면 한국인이 꽤 있다는 거겠지.
반둥 직원들의 추천으로 비맞으며 찾아간 Custom Coffe Garage.
재밌다. 커피 마스터의 집이다.
직원들 4명중 2명이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데 다 여기 주인장에게 배운 사람이다.
주인장은 반둥에서 나름 유명한 커피 마스터. 그래서 그런지 커피맛이 장난아니다.
원두도 로스팅해서 판매하시는데, 그 향도 잔향까지 놀라울 정도의 내공이다.
아니 반둥에 왜!? 뭔가 자유로운 영혼들이 모이는 숨은 카페이다.
사실 인도네시아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쎄다.
반둥에 부산의 한 브랜드 카페가 매장을 내서 꽤 인기 있다고 한다.
다음에 출장오면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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