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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워킹홀리데이 38

케언즈] 파티라니.

3/ 8같은반에 유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2주전에 졸업식을 마치고 4월 개강하는 일본 대학으로 다시 돌아갔다)무턱대고 오늘 파티가 있으니 꼭 오라는거다. 파티라니!! 뭘 준비해야 되는건가!!! 라고 긴장을 하고 있었으나같은 반에 있는 한국 친구 미키가 오늘 한국요리를 해주는 날이니 김밥 김 좀 사다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냥 같이 밥 먹는거니 헐리웃 기대하지 말라는 아주 좋은 조언을 해주었다. ㅋ나름 미키랑 나리랑 나 이렇게 세명이서 한국음식을 보여주기로! 허나 난 요리를 전혀 못한다.. 일단 두 여자가 만든건 떡국 / 제육볶음 / 김치찌게 / 김밥. 너무 매워 못 먹는 친구가 두명있었지만 나머지 친구들은 모두 맛있다고 잘 먹어주니 대성공. 근데 기본적으로 다들 못 먹어도 맛있다는 예의는 보여주니 애들이 ..

케언즈] 핸드폰 사용 시작

3월 2일 핸드폰 도착후 프리패드 카드를 구입. 핸드폰 사용 시작호주 핸드폰은 일단 우리나라 단말기 약정제와 비슷한 플랜과 프리패드 유심을 구입 후 충전해서 쓰는 방식으로 나뉜다. 한국에 있을때 열심히 검색하면 옵터스가 가장 많이 추천되는 듯. 그래서 나 또한 옵터스를 염두해 두었으나 주변분의 추천으로 Woolworths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패드 유심을 구매하기로 결정. 나중에 쓰다가 불편하거나 안 맞으면 다른 것으로 바꾸면 되니 한국에서부터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아이폰 4 를 잃어버리고 한국에서 어렵게 새로 받은 아이폰 3gs. 내 아이폰 4 ㅠㅠ 왼쪽은 옵터스 오른쪽은 Woolworths 프리패드 카드. Woolworths 매장에서 Customer Service에 가서 프리패드 유심칩을..

케언즈] 자전거만 있다면

케언즈란 곳이 워낙 아담한 곳이다보니 버스도 있고 거의 보이지 않지만 기차도 있다만자전거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 라군이나 씨티까지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장을 볼때도 주로 자전거타고 Woolworth 나 Coles 왔다갔다. 나중에 돈을 모으면 중고차를 사서 여행을 가고 싶다만 여기 머무는 동안은 일단 자전거 하나로 끝. 운동도 되고 좋다. 날씨가 눈물나게 좋아서 이날도 자전거타고 장보러 갔다. 금발 아저씨가 되고선 매우 기분이 업된 상태. 학원 마치면 보통 3시반. 해먹을 식량을 구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DFO라고 하는 마트?로 고고씽. 옷도 항상 세일을 하는 (하지만 이쁜 옷은 없다. 나름 폴로 매장도 있지만..)이 날은 나도 요리를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로 Coles로 향했으나 결국 산 건 맥주 한 박..

케언즈] 선착장, 동네 한바퀴

3 / 3집 이사를 마치고 편안하게 하룻밤을 자고 아직은 회사생활 습관이 남아있는지 6시면 일어나졌다. 어제 같은 1층에 사는 오지인 Ian(이안)이랑 담배한대 나눠피며 잘 지내자고 인사를 하곤 와인 꼴깍 먹으니 푹 잤다. 일요일 아침이라 계획이 없던 나는 이 집에 이사오면 공짜로 자전거를 빌려준다는 말에 내가 쓸 자전거를 확인하고는 바로 들고 동네 한바퀴를 돌기로 해보았다. 날씨가.. 역시 좋구나. 집앞 거리. 아침 9시가 되기 전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아니 사실 집 앞거리는 언제나 한산하다. 케언즈 센트럴은 케언즈의 기차역과 종합 쇼핑몰이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적인 백화점 마이어도 있다!!! (2층짜리지만....)토,일 주말마다 열리는 러스티 마켓. 저렴한 가격에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어..

케언즈] 엘리스 비치 BBQ

3 / 2 방 찾는데 도와준 E.T 교육센터에서 교회 성가대 연습을 마치고 다 같이 엘리스 비치에가서 BBQ 파티에 초청받아서 같이 갔다 왔다. 천주교신자인 나는 조금 부담감과 거부감을 갖고 있었으나 나의 쓸데없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잘못된 생각임을 느낀 날. 이 작은 도시 케언즈에서 도움주고자 하는 분들이 초청한 기회에 쓸데없는 생각을 했다. 케언즈 시티에서 차를 타고 30분 조금 넘게 이동하고나니 도착한 엘리스 비치. 케언즈 이곳은 특히 곳곳마다 BBQ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설치되어 있어 이렇게 BBQ 파티를 매일 할 수 있다. 삼겹살에 김치 찌게 만들어 주시겠다는 E.T 교육센터 원장님의 말을 듣고 눈물과 감동이...요리가 되는 동안 낚시를 하러 나왔다. 낚시? 해수욕장에서 낚시가 가능한가..

케언즈 날씨. 3월 31~

드디어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왔다. 동영상과 사진도 찍었으니 나중에 받으면 사진 올리도록 해야겠다. 케언즈 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을 가장 처음 하다니 행복하구나. 그나저나 이번주 날씨 예상도를 봐라. 죽인다. 케언즈... 이래서 사람들이 다들 케언즈~케언즈~ 하나보다. 이 곳 제외하고는 다들 날씨가 슬슬 내려가고 있는데..긴 팔 옷들 괜히 가져왔나보다.

여유하루 2012.03.31

케언즈] 이사 완료한 날 ~

체크아웃 바로 전날 다행히 집을 구했고 그래서 무사히? 백팩커 연장도 안 하게되고 집 주인 Wendy 아주머니가 픽업하러 와주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나중에 여행오면 또 다시 오마 Caravella 149! 이 정든 커피쉐이크도 이제 안녕인가. 종종 라군근처오면 마시러 오고 싶으나 4시되면 닫으시니.... 근육질 저분도 아침을 먹으며 페이스북질.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외국친구들은 페이스북 진짜 열심히들 하는듯 하다. 여행을 와서 그런건가 -_-; 이게 맞는거 같다 이사했다. 이게 내 방! 어차피 날씨는 지금보다는 조금 시원해진다고 하니 집 주인 Wendy의 말로도 에어컨없이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한 날씨가 곧 오니 선풍기 방도 문제 없을거라고 했다. 믿습니다..지금 산 지 4주차인데 괜찮다. 가끔 덥다고 느..

케언즈 도착 - 백팩커스 Caravella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행선지를 말하면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목적지까지 내려다 주신다. 어디라고 말만하면 다 알고 있는 아저씨. 그만큼 케언즈는 작고 여행자들이 많이 오는 도시다. 내가 예약을 해 둔 곳은 한국사람들에게는 잘 유명하지 않지만 그래도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the esplanade st.에 위치한 백팩커스 Caravella 다. 정확한 주소는. 'Caravella Backpackers Hostel 149, Esplanade, Cairns, Queensland, Australia' 전화번호를 잘 못 알고 있어서 픽업서비스는 받지를 못했지만 아무튼 백팩커스로 이동. 살짝 비가 내렸지만 케언즈는 스콜성 비. 금방 그쳤다. 시내를 한바퀴 돌고 내가 마지막에 내렸다. 드디어 도착한 백팩커스.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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