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케언즈] 이사 완료한 날 ~

멈추면안되지 2012. 3. 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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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바로 전날 다행히 집을 구했고 그래서 무사히? 백팩커 연장도 안 하게되고 

집 주인 Wendy 아주머니가 픽업하러 와주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나중에 여행오면 또 다시 오마 Caravella 149!



이 정든 커피쉐이크도 이제 안녕인가. 

종종 라군근처오면 마시러 오고 싶으나 4시되면 닫으시니.... 

근육질 저분도 아침을 먹으며 페이스북질.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외국친구들은 페이스북 진짜 열심히들 하는듯 하다. 


여행을 와서 그런건가 -_-; 이게 맞는거 같다 

이사했다. 이게 내 방! 어차피 날씨는 지금보다는 조금 시원해진다고 하니 집 주인 Wendy의 말로도 에어컨없이

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한 날씨가 곧 오니 선풍기 방도 문제 없을거라고 했다. 믿습니다..

지금 산 지 4주차인데 괜찮다. 가끔 덥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데 잠 못잘정도 아니다 

저 책상에서 공부 열심히 해야지 했건만 지금까지 앉아서 책 본지는 1번뿐 

다 누워서 해결하고 있다... 

이렇게 복도 그리고 다른 방들. 내 옆방에 사는 한국인 카스티엘의 방은 상상을 초월해서 사진을 못 찍겠다. 

1층에는 싱글룸 4개 / 트윈룲 1개가 있고 2층도 있다. 위에는 좀 럭셔리한 방들이라 조...좋다..

웬디는 우리나라말로 하자만 하숙집 주인이다. 여기에 하나 그리고 Martyn St.에 하나 더 있다. 

본인 집은 따로 또 있고 -0-;

남은 트윈 룸. 싱글룸만 생각해서 트윈룸에서 살면 어떨까 궁금하다만.. 왠지 불편할 듯 하다. 


3월3일 이사 완료. 1층에 한국인 2명 (나 포함) 그리고 오지(호주인) 1명이 살게 되었다. 

이때까지는 몰랐지만 4주차 접어든 지금 이 두사람 때문에 이사를 할까 한다. ㅎㅎ 

호주는 알다시피 쉐어하우스는 주당 얼마 이런식이다. 

방값은 직접 주던가 계좌이체를 하던가 본인 맘. 그리고 

보통 2주 본드비와 2주 노티스가 있다. 요즘 없는 곳도 많지만.. 

이말은 들어갈때 2주 보증금을 함께 내는 거고 나중에 나갈때는 2주 노티스 -미리 말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친구들이 많이 안 지킨다고 하니 나라도 잘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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