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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워킹홀리데이 38

케언즈] Great Barrier Reff (2)

점심을 먹고 두번째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 뜨거운 햇살에 시원한 바닷바람에 어찌 1층안에만 있으리오 누워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 선텐을 하는 사람들도 노래 듣는 사람들도 있고 바다 한 가운데서 이렇게 신나게 놀수 있다니 행복하다. 저기 우리랑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미 뭐 다 친구다 ㅋ 데이비드를 중심으로 다들 카메라 한장 찍자며. 데이비드 가라사데 ㅋㅋㅋㅋㅋㅋㅋ오늘의 가장 웃긴 샷이다 ㅋㅋㅋㅋ 고생한 찍사 패트릭에게 감사. 참고로 패트릭이 들고 있는건 니콘 1 이다. 아.. 추억 돋는다.. 니콘 1 J 1 이다. 2차 다이빙 포인트 도착. 저 멀리 보이는 산호섬들.. 정말 아름답다. 2차 다이빙포인트란다. 일어나라 동양대표들.. 첫번째보다 두번째가 더 이쁘다는 사실. 다이빙은 1번은 무료. 두번..

케언즈] Great Barrier Reff

이 날 나는 카메라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어딘가에 빠트렸다. 내가 빠트린건 아니고 같이 갔던 모양이 빠트렸다.. 제길.. 다시 생각해도 분하지만 어쩌겠는가. 나의 리코 GRD IV. 이때부터 지금 현재까지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에 미쳐가는 중. 아무튼. 다행히 패트릭이 가져온 카메라가 있으니 그 사진으로 대체. 인물 사진이 많아서 적당히 몇개만 올려야겠다. 토모-나-파비앙-데이비드-주-제니-마리나-카타리나-에바-그리고 패트릭(찍사), 그리고 사라진 올리비아와 쥐비. 우리를 태운 배는 8시 30분에 출항하니 슬슬 준비중. 티켓 끊으러 간 친구 기다리는 중. 드디어 배를 타고 바다로 향해하는 중.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물질이 좋아 다이빙이 완전 기대되는중. 다이버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은 따로 설명..

케언즈] Great Barrier Reef.

잊고 있었다. 이 기념적인 날을. Great Barrier Reef 를 다녀왔다. 그것도 우리 쉐어메이트들과. 다이빙+스노쿨링+점심+헬기탑승 등등 $200 해결.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2위로 선정된 Great Barrier Reef 다이빙. 작년에 태국에서 Open water 자격증도 땄으니 꼭 가고 싶었다. 아무튼. 일단 지금 몸상태가 최악이니 일단 사진만 올리고 쓰러지겠다.

케언즈] 쿠란다.

쿠란다는 보통 3시부터 가게를 닫기 시작. 대부분의 관광객들도 쿠란다 기차를 타고 다시 케언즈로 향하거나 케언즈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돌아가기 시작한다. 나름 이 마을에도 술집이 있고 리퀴드샵이 있어 술도 살 수 있으나 관광객보단 현지인들 대상인 듯. 아무튼 대니스 가게 정리를 도와주고 선물 받고 차를 타더니 잠깐 친구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 가잖다. 이봐 너 운전중이야. 그리고 들린 곳은... 리조트. 그리고 깊이 들어가면 이 곳 관리는 하는 오지 친구집에 도착. 냄새가.. 딱 오지 냄새다. 맥주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는데... 이런 저런 장사는 잘 되냐.. 뭐 이런.. 나한테는 뭐 아무관심없다. 이 멍멍이 이외에는.. 차라리 이게 낫다. ㅎ 쿠란다에서 케언즈로 자가용으로 운전을 한다면 여기 뷰포인트에서 ..

케언즈] 쿠란다

참고로 쿠란다는 6월 20일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정신없는 일이 많아서 -_-; 베런폭포를 감상하고 썰렁하지만 뭔가 숲속에 위치한 이 기차역이 맘에들어 구경 좀. 1890년도 말부터 진행된 이 거대한 공사에 대한 역사와 원주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니 읽어보길 바란다. 때마침 청승맞게 혼자 구경하고 있었는데 쿠란다 레일이 도착하여 이 곳에 내리더라. 많은 사람들이 내려서 베런 폭포 감상중이었음. 이게 정상적인 관광코스이나 본인은 그냥 걸어온 케이스.. 왕따였다.. 베런폭포를 감상하고 다시 쿠란다 마을까지 찾아가고자 다시 행군. 이 근처 사는 사람들은 참 조용하니 편안하게 살 거 같다. 밤되면 아무것도 없는 이 근처 동네. 쿠란다 레일이 지나가고 옆 강가에는 보트가 지나가고. 이 산책로 마음에 든다. 슬..

케언즈] 쿠란다 베런폭포 (Kuranda Barren Falls)

집주인 Denis 은 쉐어 하우스도 있지만 메인 잡은 쿠란다 가죽전문 매장!. 멜버른에서 아버지가 가죽 공장에서 제작. 이곳에서 판매. 사실 쿠란다를 간 이유는 여행보다는 일할 곳이 있나 알아보자는 Denis의 제안으로 가게 되었다. 항상 술에 취해도 다음날이면 8시에 출근하는 부지런한 Denis를 따라 쿠란다 도착. 여러분 쿠란다에 가시면 저기 양털이 걸려 있는 가게에 가서 JS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세요. 아마 조금 할인해 줄겁니다. 9시쯤 도착하니 슬슬 가게들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다. Kuranda rail이 도착할때부터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여유로운 호주는 여기도 여전하다 가게 오픈 도와주고 혹시 일자리 찾는데가 있나 알아볼려다가 그냥 접고 나 홀로 쿠란다 구경하기로 결정. 지도 한장 들고 보..

케언즈] Gloria Jean's

케언즈 시티내에는 체인점으로 카페는 Gloria Jean's 랑 The Coffee Club 요 두개 정도. 스타벅스는... 없다. 모처럼 일을 마치고 낮에 끝나 나리와 함께 Esplanade에 위치한 Gloria Jean's에서 만나 된장놀이를 했다. 아이스커피 (호주는 아이스 롱블랙. 그냥 아이스커피라고 하면 우리나라 카페라떼가 나온다!) 와 피쉬앤칩스 저녁되면 시원,쌀쌀한 날씨에 대낮은 포근한 요즘. 이렇게 한가롭게 보내는 시간도 참 좋은 듯. 케언즈 명물 라군은 6월부터 한달간 개선 공사중이다. 그래도 이렇게 대낮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나와서 선텐을 하고 축구도하고 독서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앞으로 인물사진은 이렇게 해야지. Gloria Jean's 에서 커피시키고 Ocean View에서 피쉬앤 ..

케언즈] 우체국 방문

진이 부재중으로 우편물이 우체국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대신 갔다. 참고로 여기는 본인이 없으면 다시 돌아간다. '어디 우체국으로 오세요' 라고 쪽지를 준다. 그 종이를 들고 내 여권과 진이 여권을 들고 우체국 찾아갔다. 우체국이 몇개가 있는데 진이한테 받은 곳은 spence St. 에 위치한 우체국. 이 날 카메라를 잊고나와서 아이폰으로 찍은 건데... 잘 나왔다..아이폰 3gs로 다운 업그레이드된 내 핸드폰아.. 괜찮구나 너. 설레는 마음으로 우체국을 찾아 룰루랄라. 살짝 비가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카페 테라스에 앉아 점심을 먹는 걸 보고는 아 내가 그래도 호주에 살고 있구나.. 생각했다. 저 멀리 우체국 발견! 내 물건으로는 와보지도 않았는데 진이 물건 대리 수령하러 오다니.. 그래도.. 서...

케언즈] 코코넛 먹자.

어느 쉬는 날. 시끄러운 소리에 나가보니. Jakub이 이 짓을 하고 있다. 코코넛 격파! 어디서 구해오는지 요즘 Patrik 이랑 Jakub을 중심으로 (가끔 놀러오는 Martin) 코코넛 격파를 즐기고 있다. 옆집 나무에서 따온다고 한다. 아 이 녀석들 코코넛 서리하고있다. 저렇게 격파를 한 다음에 요런 모양으로 나눈다. 나도 동참. 나는 저 두꺼운 껍질을 벗기기 시작. Jakub은 짧은 칼로 재손질. 아. 일단 위에 구멍을 내서 100% 천연 코코넛 음료는 저 컵에 담아둔다. 맛은 그냥 그렇지만 몸에 좋을 것 같은 100% 천연 코코넛 음료. 울워스에서 사면 $2 넘는다. 우린 저렇게 천연으로 마신다 ㅋㅋㅋ 아무튼 손질하는데 30분은 기본으로 넘어준다. 짜잔. 코코넛 완료. 그냥 먹어도 되고 Fab..

케언즈] 오피스 워크

복사 그리고 출력, 스캔. 인화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 알아보던 중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듯 케언즈에는 오피스 워크다. 흠 웍스 라고 하는게 나을려나. 아무튼. 일을 시작한 후 워홀러들이 잘 알 듯. 오너가 원하듯 TFN와 Bank Account를 복사하고자 트레이닝을 마치고 오피스 웍스로 갔다. 룰루랄라. 오피스 웍스는 복사/인화/출력뿐만 아니라 컴퓨터 / 카메라등 어떻게 보면 종합전자매장이기도 하다. 복사 가격은 위에 보는바와 같다. 호주 물가에 비해서는 나름 싸다.가격표 오른쪽 위에 있는 기계에 카드를 사서 넣으면 작동 가능하다. 그럼 카드는? 낡아보이는 이 기계에 $2 아니면 $1를 넣어주고 카드를 받으면 된다. 카드는 예전 우리나라 공중전화카드랑 비슷한 재질. 그걸 받아서 다시 위에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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