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케언즈] 자전거만 있다면

멈추면안되지 2012. 4. 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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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란 곳이 워낙 아담한 곳이다보니 버스도 있고 거의 보이지 않지만 기차도 있다만

자전거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 라군이나 씨티까지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장을 볼때도 주로 자전거타고 Woolworth 나 Coles 왔다갔다. 

나중에 돈을 모으면 중고차를 사서 여행을 가고 싶다만 여기 머무는 동안은 일단 자전거 하나로 끝. 

운동도 되고 좋다. 

날씨가 눈물나게 좋아서 이날도 자전거타고 장보러 갔다. 

금발 아저씨가 되고선 매우 기분이 업된 상태. 

학원 마치면 보통 3시반. 

해먹을 식량을 구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DFO라고 하는 마트?로 고고씽. 

옷도 항상 세일을 하는 (하지만 이쁜 옷은 없다. 나름 폴로 매장도 있지만..)

이 날은 나도 요리를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로 Coles로 향했으나 결국 산 건 맥주 한 박스와 스테이크 해 먹을 

소고기뿐.. 요리는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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