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일학생회의 8

6월 6일 두산 VS LG 잠실전

현충일. KJ멤버들의 벙개모임. 야구경기장 가기! 두산과 LG의 대결이었다. 나름 초등학교때는 LG트윈스 팬클럽까지 들 정도였으나 올 해 야구에 다시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는 두산이 좋아졌다는.. 나이먹고 드는 관심이 더 무서운 것 같다. 요즘들어 유니폼 사야겠다, 자식나면 같이 입고 와야겠다는 등의 생각이 마구 드는 것을 보니... 오늘 벙개 멤버는. 기흥에 몸 담으며 삼성맨 밍궈형. 결혼전 마지막 만남일 것 같다. ㅜ,ㅜ 형은 롯데팬영원한 위원장 상진형. 수원에 체류중인 삼성맨....햅틱에 많은 관심을.. 형은 삼성팬. 마지막 멤버인 진아가 인천에서 일끝나고 오느라 기다렸다가 경기 시작 30분전에 들어가니 내야석은 자리가 없었다. (왜들 자리를 그렇게 맞고 있는건지..빈자리 많더만!) 외야석으로 가서..

여유하루 2008.06.07

京都는 담에도 꼭

아래..사진이 왜 옆으로 안되는건가.. 에가와 타키...쿄토타워 맨 위에서.. 쿄토는 다음에도 꼭 올꺼다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어디나가 있는 타워들. 쿄토 타워. 하지만 쿄토에는 어울리지 않아! 쿄토야..담에는 정말 제대로 널 탐구해보마. 이날은 이렇게 쿄토에서 아야노를 만나 모두 함께 놀고. 나고야를 가서는 정말...6년만에 쿠짱. 방방. 싱고 등등 을 모두 만나고 왔다. 모두 도쿄에서 대학을 나와. 지방으로 가있는데 쿠짱은 아마 올해 쯤 도쿄로 다시 올라 올꺼 같고 방방은 결혼했으니(6살 연상!!) 나고야에 살 거 같고 싱고도 나고야 신문사에 있으니 ㅜ,ㅜ 그래도 6년이다! 도쿄로 오는 길에 만난 나고야에 있는 친구들까지..ㅜ,ㅜ 정말 최고의...날 ㅎㅎㅎ 기획을 짜서 준비 해준 에가와 모토오카형...

일본에서 만난 한일학생회의 선배님들.

태풍으로 몇일째 검은 하늘만 보여줬다고 오랜만에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보여줬다. 오전만이지만. 맑았던 그 잠깐 동안의 오전에 지진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는 어찌 생각하면 참 무서운 날씨였다. 오늘 하루도 이런 저런 잡답으로 가득한 내 머리 속 일들을 다 풀고 싶지만. 그러면 뭔가 좀... 바보같지 않나? ㅎ 신주쿠에서 한일학생회의 선배님들 중 일본에서 생활을 하고 계신 선배님들을 만났다. 대학원 박사과정이신 선배님, 이곳에서 회사를 다니시는 선배님, 한국 회사지만 일본으로 잦은 출장을 오시는 선배님과 JK 선배님이시니 슌스케와 같이 여름대회를 치룬 히로무까지 거의 이런 자리는 나에게는 처음이었던 듯. 성격 상 선배님들께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지도 못하고 그런 어색함이 1초라도 싫어서 아 예 갖질 ..

17회 동경대회 만남

일한학생회의 그리고 17회 동경대회 친구들을 만나러 롯뽄기에 갔다. 가장 가고 싶었던 곳 인데. 가장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그곳에서 만난다니 얼마나 좋은가. 아니, 좋지 아니한가. 모임장소는 롯뽄기에서 뒤로 가서 아사히 테레비가 있는 곳. 뒷편에는 그 유명한 롯본기힐즈가 있다. 뭐 바라보며 있는 언덕에 있는 이 동남아 음식 전문점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맛도 굿 이었다. (다행히 환영회라 공짜.ㅜ,ㅜ) 4시간동안 장장 먹고 또 먹고 먹고 또 먹고 어느정도의 시간을 정해두고 계속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일본에 많은 것 같다. 지난번 와타미 술집도 그렇게 예약해서 계속 시키더구먼. 오늘도 그랬다. 마지막엔 급하게 독한 소주를 유키와 두잔씩 더 그래도 일본에서 많이 마시는 술들은 음료다. 음료. 날 제외한 와키랑..

동기모임

내 송별회를 명목하에 우리 동기모임이 이뤄졌다. 하나 둘 모여 얼추 몇명의 동기들을 빼곤 다 왔다. 여자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하였고 남자들은 아직도 학생으로 꿈을 위해 노력중이다. 아니 고민중이다. 모처럼 만난 서로는 시끄럽다. 어찌나 말이 많은지 모두가 함께 웃고 떠들다가다 금새 또 다른 화제로 다른 사람과 떠들고 있다. 모두가 멀티채팅이 가능한지 엄청난 수다가 술 집을 가득 채웠다. 술집을 나와 우리는 노래방. 색다르게 가라오케로 갔다. 예전부터 똑똑한 동기들, 잘 노는 동기들 능력많은 내 동기들이라 생각했지만 역시 우린 대단하다. 가라오케. (사실 난 처음 가봤다.) 나이가 들면서 장소가 바뀌었구나. 가라오케에서 우리는 비싼값에 본전 이상을 뽑기 위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고 4~5시간을..

추억을 느낀다.

토요일은 내 대학생활 중에 한일학생회의를 지울 수 없고 신촌 또하 한일학생회의를 지울 수 없게 한다. 이 두개는 한일학생회의를 떠올리게 하고 추억을 다시 생생하게 눈 앞에 떠올려주며 후배들이 아직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나 또한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낀다. 나의 맥북에 빠져 셀카를 찍고 있는 기태. 한과장. 할리스커피에서 나 미래 기태 요균 넷이 잘 놀다가 막상 홍일점 미래가 가니 어색했다. 날씨가 이렇게 안 좋을 줄 몰랐다. 한일학생회의 22기를 선발하기 위한 첫 과정인 공개설명회를 보러 간 자리에 동우회원 후배들도 왔다. 벌써 병장이 된 일동과 동영. 시끄럽다. 뉴 덤앤더머. 토요일 밤이면 이 곳 껍데기집에서 소주와 함께 많은 얘기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정말 웃음, 눈물 모두 다. 지금은 다..

여유하루 2007.03.11

5번째 필름

홍대의 밤거리는 신촌이랑은 달라. 지나가다 어느 지하의 바.이날은 한일학생회의 21기 조직위원들의 첫 정기총회 날. 4번째 필름을 다 쓰고 5번째 필름으로 이어진 날. 아침을 기다리기까지 도와준 18번지 포차. 맛있긴 했어. 이거 낙서 할 때 민국이 옆에 있을 때 한거지? 민국이랑 친하면서. 술과 담배는 사람들의 모임에 언제나 빠지지 않는구나. 행복한 것들. 덤비지 말라니. 그러면 나중에 쓸쓸해질 꺼야. 항상 센치하게 만들어 주는 한남대교. 제일 익숙하고 제일 편안한 한남대교. 몇일 후 맥북을 주문하고 코엑스 구경하러 가는 날.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스테프핫도그. 언제나 개강 전 등록금 문제. 언제나 학교에 걸려있는 현수막 이제는 누가 볼까. 마음은 항상 광고기획 공부 중인데 도전할 용기와 실천할 용기가..

여유하루 2007.02.0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