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는 익스프레스 버스가 있어 카오산로드까지 150바트로 갈 수 있었다. 11년에는 2명이라 택시가 나을 것 같아 타질 않았다. 그리고 올 해 12년에도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정류장이 없어졌다. 옮겼나 싶어 공항을 땀 흘리며 돌아다녀도 없는 것이다. 결국 인포에 물어보니 카오산 가는 버스는 없고 지하 트레인을 타고 종점 가서 택시를 타야 한다는 거다. 우악! 이게 뭐야. 이미 더위에 땀에 쩔었고 짐은 워홀로 인헤 한 가득 무거웠다. 그러나 이 무식한 본인은 택시를 안 타고 새로 생긴 트레인을 타보기로 했다. 12년에 생긴건 아니다. 예전부터 이 트레인 달리는 걸 봤다. 공항 지하1층으로 내려가 가운데 중앙으로 내려가면 티켓 판매 기계가 보인다. 옆에 친절히 출발지와 도착지까지의 가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