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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7

방콕 여행 마지막 날.

오늘 아침은 꼭 나이쏘이로~ 언제나 가도 맛있는 집. 한국 여행 가이드에 실려서 언제나 한국 여행자들로 가득한 이집. 가격이 좀 올라서 이제느 50바트다. 쌀국에서 진한 육수가 일품.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주인 아주머니가 조금더? 양을 많이 주시는 것 같다. 작년은 동구니형과 저기 보이는 비엥타이에서 머물렀는데 ㅠ 그립다 비엥타이. 6시20분 출발 비행기나 짐을 숙소에 맡기고 체크아웃을 하고는 타이 맛사지를 받으러 가는 중. 1시간의 타이맛사지를 받은 후 대략 1시가 넘어서 점심을 먹으러 왔다. 와이파이가 무료인 이 곳. 첫날 음주가무와 아이폰 분실로 어제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ㅠ 그렇게 좋아하는 타이 그린 커리를 먹어야겠다 싶어서 여기서 그냥 시켰다. 맛집은 아니겠으나 맛은 괜찮았다. 다른 사..

방콕, 카오산 로드 놀기.

도착 후 짐을 풀고는 카오산로드의 그 기운을 받으러 밖으로 바로 나갔다. 이날 기온이 38도 였나. 벌써 몸은 땀으로 흥건했다. 호주는 머리 이발이 비싸다고 해서 카오산 로드 들어가다가 100바트 미용실이 있길래 들어가서 시원하게 짧게? 잘랐다 스타일? 블루클럽정도다. 마지막에 베이비파우더 발라주는게 인상적이었다. 람부뜨리인에 짐을 풀고 나오니 어느덧 6시가 넘었고 해가지기 시작. 슬슬 배낭여행자들이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고 막 도착해서 오는 사람들까지 섞여 많이 붐볐다. 람부뜨리 거리에서 가장 사람많은 레스토랑 사와디- 맛도 괜찮고 물담배도 괜찮다. 더 늦은 시간이 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카오산로드로~ 일년사이에 또 바뀐건지 맥도날드고 입구쪽에 생겼다. 안돼! 프랜차이즈 입점은 반..

방콕, 카오산 로드

클럽갔다가 택시타고 오면서 택시에 아이폰을 두고 내린듯 하다. 클럽에 가봤지만 스탭은 찾기 힘들거라는 말만 하고. 결국 포기. 어제는 우울해서 진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더라 힘내라 JS 오늘 7시 비행기로 시드니로 간다. 내일 오전 8시 도착이고. 유일하게 1명 시드니 지인 연락처를 아이폰 분실로 없어졌다. 진짜 가면 완전 혼자가 되는거다. 재밌네. 점심 먹고 맥주 한잔 그리고 쥬스 마시며 마지막 카오산에서의 자유를. 와이파이도 되고 다음부터 여기 애용해야지. Green House Inn & Cafe. 짐이 너무 많아서 무거워 죽겠다...

여유하루 2012.02.23

방콕, 카오산 로드

호주로 가는 긴 여행 스타트. 중간에 2일간 태국 카오산로드를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이번에 3번째 방문 매번 카오산로드에서 머문다. 일단 지금 여기는 8시22분. 가장 먼저 한 것은 팟타이 (계란+새우로 주문) 50바트. 걸어가면서 먹는 자유로운 배낭여행객들 떠나는 자와 오는 자들이 계속해서 끊임없는. 이상하게 혼자 Bar에서 맥주도 잘 마시게 되는 카오산 로드. 100바트내고 태국 아저씨 스타일로 머리 잘랐다. ㅋ

태국여행 - 쏭크란 축제 (1일차) - 카오산로드

숙박 - 에라완 하우스. 버스에서 내려 한국에서 예약한(아동균님이 다 해줬다) 에라완 하우스를 찾아 갔다. 여행책자에 나온 지도를 들고 찾다가 길을 헤매였고 왠 아저씨들 네명이 햇빛을 피해 수다를 떨고 있는 곳에 가서 물었더니 잘 찾기 힘든 길을 알려주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있다고 한다. 저 사원 밑으로 난 길로 들어가 쭈욱 직진을 하면 작은 문이 나오고 그 길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곳이 보인다. 이곳이 태국 여행오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 다 모여있다. 동대문, 홍익인간 등등. 여기도 쏭크란 축제로 물총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내 옷은 이미 반 젖어 있었다. 이 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에라완 하우스 간판이 보인다.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고 카오산로드에서는 깔끔한 곳으로 좋은 평을 받고..

태국여행 - 쏭크란 축제 (1일차) - 카오산로드 가기 3

한국에서도 거의 가지 않았던 서브웨이. 태국 여행 추천한 동균씨가 카오산로드 가서 서브웨이 한번 가보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 카오산 로드 도착을 알리는 표지판같이 느껴져서 한컷. 버스안에 있던 5명중 유일한 커플. 슬슬 다가오는 걸 알고선 얼굴에 선크림 발라주고 배낭여행객답게 큰 배낭 (모두 크기가 비슷하다, 내것이나 이친구들 것이나)에 다가 비닐 봉지를 씌우고는 내게도 하나 준 착한 영국인 커플. 처음온 티가 났는지 나보고 꼭 필요할 거라며 배낭을 덮을 비닐을 줬다. 여기가 바로 카오산 로드.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방콕은. 여기에 없다. 댄스음악이 버스 안으로도 들린다. 사람들은 길에서 춤을 추고 물을 쏘고 횟가루를 뿌린다. 꼬꼬마- 노란머리 외국인보단 검은머리 외국인이 더 편하긴 한가보다. 나랑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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