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길게 몇주 정신병 걸린 것처럼 연락 다 끊고 우울증이다 하면서 지냈다. 결국 해결책은 없다. 마음가짐 뿐이지. 소소한 것에 큰 기쁨을 느기고 편안하고 기분 좋은 그리고 입가에 웃음 하나 띌 수 있다면 하루가 행복한거라 믿을거다. 그래서 오늘 있었던 행복했던 일. 하나. 지금 일을 하는 곳에서 그렇게 정을 느끼고 있지 않다. 어차피 알바고 공무원들의 모습이 내겐 긍정적이진 못했으니 근데 항상 늦게 끝나니까 저녁을 7시 넘어 회사사람들이 다 같이 먹는다. 난 그냥 집에 갔었는데 오늘은 한번 갔다. 물론 재미야 없었지만 몇마디 나누고 웃는 분위기에 소주 한잔. 에 또 작은 행복 느꼈네. 둘. 회사원 기분에 들뜨기도 하고 내 미래 모습이려니 상상하면서 집에 오는 길에 천원 주웠다. 아이 좋아. 그리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