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변명같지만. 12시쯤 침대에 누워 잤지만 2시반쯤...시끄러운 소리에 깼다. 건너 어느방에 애들이 모여 술을 먹으며 게임을 하는 듯. 해도해도 너무 할 정도로 시끄러운 소리에 가뜩이나 불면증이나 민감한 나는 잘 수가 없었다. 테레비를 보면 잠이 올까 해서 켜니. 좋아하는 영화, 러브 어페어...푹 빠져 보니 새벽 4시. 에이..자는 걸 포기하고 문법이나 좀 더 보자 해서 읽고 6시에 맞춘 알람이 울린다...젝일. 1시간이라도 자자..컨디션...컨디션.. 자고 일어나니..7시...멍한 머리. 다시 좀 잔다..7시 50분. 부랴부랴 준비하고 씻고, 황사마랑 같이 시험장으로 출발(시험장이 치바상과대학-0-_ 생각보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서 부러웠다. (생각해보라. 한국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보는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