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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3

에노시마 2

역에서 나와 걷다 보면 지하 도로 내려가서 다리를 건너라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에노시마에 있는 해변도 서핑으로 많이 찾는 바다 라네요. 밑에 빠트린 사진입니다. 이렇게 바다를 다리 건너 가면 됩니다. 저 섬이 에노시마. 다시, 그 상점들을 올라가다 보면 빨간 도오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부터 올라가는 건데요. 왼쪽은 에스컬레이터. 오른쪽은 걸어 올라가는 길인데요. 오른쪽은 나중에 내려올때 이용하시고요 올라갈때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왼쪽으로도 걸어가실 순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는 역에서 산 프리패스권이 있다면 20엔정도 할인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내는 정말 평범합니다. -_- 근데 제가 갔을때 이런 미술전시회도 하고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 아마 처..

5번째 필름

홍대의 밤거리는 신촌이랑은 달라. 지나가다 어느 지하의 바.이날은 한일학생회의 21기 조직위원들의 첫 정기총회 날. 4번째 필름을 다 쓰고 5번째 필름으로 이어진 날. 아침을 기다리기까지 도와준 18번지 포차. 맛있긴 했어. 이거 낙서 할 때 민국이 옆에 있을 때 한거지? 민국이랑 친하면서. 술과 담배는 사람들의 모임에 언제나 빠지지 않는구나. 행복한 것들. 덤비지 말라니. 그러면 나중에 쓸쓸해질 꺼야. 항상 센치하게 만들어 주는 한남대교. 제일 익숙하고 제일 편안한 한남대교. 몇일 후 맥북을 주문하고 코엑스 구경하러 가는 날.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스테프핫도그. 언제나 개강 전 등록금 문제. 언제나 학교에 걸려있는 현수막 이제는 누가 볼까. 마음은 항상 광고기획 공부 중인데 도전할 용기와 실천할 용기가..

여유하루 2007.02.04

오늘 하루

아침 7시에 일었났다. 6시 알람에 못 일어나다니 역시 전날 밤에 야동을 본게 문제였던가? 어? 웃자고 한 소리야. 7시에 일어나 초스피드로 씻고 머리말리고 나왔다. 감사한게 내 핸드폰 알람에 어머니 7시에 일어나 부엌으로 달려나가 아침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주셨다. 안 일어나셔도 되는 건데 당신이 못 일어난 게 잘못도 아닌데 미안하다고 하셨다. 그렇게 부랴부랴 아침에 출근하는 기분은 정말 좋다. 몸이 피곤해도 찬 공기를 마셔서 좋고 부지런하다고 느껴져서 좋고 나와 같이 일하러 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을 볼 수 있어 더 좋다. 운좋게 9000번 좌석버스 좌석이 있어서 앉아서 왔다. 앉아서 책을 펴지만 졸고 또 졸아 광화문에서 내리니 8시 20분. 너무 이른 시각이었다! 모닝커피를 사랑하는 나. 세종문화회..

여유하루 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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