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에노 4

1월 2일 일본 북동북 여행 (1)

긴장하며. 핸드폰으로 내가 탈 차와 시간을 몇 번 재 확인하고 무거운 가방과 카메라 가방까지 끙끙대며 탄 열차. 우에노부터 출발하는 열차. 새벽 6시라 그런지 연령 많으신 분들과 몇 몇 스키보드 매니아들이 타더군요. 장시간 열차라 그런지 화장실도 -0-; 출발!우선 도쿄 우에노에서 니이가타 까지 가는 노선 입니다. 우에노- 高崎(다카사키)-水上(미나카미역)-長岡(나가오카)-新潟(니이가타) 이렇게 열차는 4번 갈아타기. 예상 도착시간은 14시 였죠. 첫 날이라 8시간 열차를 타고 가는 것도 어찌나 설레던지 동경에서 점점 북쪽으로 올라 갈 수록 차가워지는 공기와.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면서 또 다르게 느껴지는 이 곳 일본 사람들의 모습도 보고 밤 새고 출발에 좀 잘까 했지만 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부지런한..

1월 2- 6일까지 일본 북 일주 가기

우선, 간단히. 일본 국내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국내 여행 또한 왠만한 한국이나 괌, 하와이와 비슷하거나 성수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그만큼 국내여행이 발달되어 있는 나라라 쉽게 여행 가기는 유학생에게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일본인에게도 부담이 되는 가격이기에 일본인에게는 청춘18 타켓 같은 11500엔 짜리 일본 열차를 5일(언제든지) 탈 수 있는 티켓이 있지요. 되려 외국인들에게는 강력한 JR패스가 있어서 정말 저렴하게 신깐센을 타며 달릴 수 있지만 학생비자로 온 가난한 유학생은 그것조차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찾아내고 찾아낸게 북동북JR프리티켓. 10000엔, 5일연속(이게 청춘18과 차이) 일반 열차 가능. 연계된 유스호스텔 10%할인, 은하철도, 아오모리철도 이용가능(청춘18은 이용 안..

대건이 왔을때

대건이 왔을 때 잡은 코스는 우에노를 보고 아사쿠사로 구경. 그리곤 다시 긴자와 신바시 구경 후 롯본기 까지 가는 꽤 여기저기를 돌면서도 도쿄메트로로 간편하게 갈 수 있는 코스였다.(나름 참 잘 짠 계획이라고 생각한다.) 우에노 공원 호수에 앉아 빵을 나눠주려는 맘을 알겠지만 갈매기, 까마귀, 오리, 비두길 4종족이 마치 워크래프트 4종족처럼 사람에게 달려든다. 심지어 닭둘기들은 머리가 나쁜 걸로 알고 있는데 저 사람들 아래 놓여져 있는 가방 속 빵들을 뜯을려고 했다. 이제는 누구다 아는 아사쿠사의 정문. 카미나리몬. 절대 타인들의 모습을 안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언제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아사쿠사. 카미나리몬은 지나면 엄청난 거리가...양쪽 모두 일본 옛 전통 전통 전통 물품. 물론 언제부턴가는 요즘 물..

대건이와 함께.우에노

뉴욕으로 한달 간 여행을 간다는 대건이가 일본에 3일정도 경유하기에 잠시 짬을 내서 만났다. 대건이는 이번에 졸업하고 장교로 가기에 만나지 않으면 한국 돌아가도 쉽게 못 만날 것 같아 꼭 만났으면 한 동생이니 ㅎ 이날은 우에노 - 아사쿠사 - 긴자 - 롯뽄기 를 도는 나름 동일본 관광. 웰컴투 재팬 대건. 무슨 둘이 출사 나온 것 같았다. ㅎ 남자애들 일본 놀러오면 늘 데리고 가는 성인용품점 -0-; 요즘은 여자애들도 구경시킴. -_- 아메요코 시장을 둘러보고 군것질을 하다가 우에노 공원으로 고고. 우에노 공원은 너무 넓어서 가도가도 질리지 않고 가도가도 안 가본 곳을 발견. 우에노에 사는 홈리스가 아닌 이상. 자신있게 다 안다고 말은 못 할 듯. 엄청 많이 걸려있는 한국관광객들의 자취들. 아마 일본인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