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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크란 3

태국여행 - 쏭크란 축제 (1일차) - 카오산로드 가기 3

한국에서도 거의 가지 않았던 서브웨이. 태국 여행 추천한 동균씨가 카오산로드 가서 서브웨이 한번 가보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 카오산 로드 도착을 알리는 표지판같이 느껴져서 한컷. 버스안에 있던 5명중 유일한 커플. 슬슬 다가오는 걸 알고선 얼굴에 선크림 발라주고 배낭여행객답게 큰 배낭 (모두 크기가 비슷하다, 내것이나 이친구들 것이나)에 다가 비닐 봉지를 씌우고는 내게도 하나 준 착한 영국인 커플. 처음온 티가 났는지 나보고 꼭 필요할 거라며 배낭을 덮을 비닐을 줬다. 여기가 바로 카오산 로드.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방콕은. 여기에 없다. 댄스음악이 버스 안으로도 들린다. 사람들은 길에서 춤을 추고 물을 쏘고 횟가루를 뿌린다. 꼬꼬마- 노란머리 외국인보단 검은머리 외국인이 더 편하긴 한가보다. 나랑 눈이..

태국여행 - 쏭크란 축제 (1일차) - 카오산로드 가기 2

회사 후배 동균씨가 '쏭크란 축제'라는 것을 알려줬고. 그것만 듣고 오게된 태국 여행. 낯설은 모습과 인터넷으로 깨작깨작 보아온 사진의 풍경이 실제 눈앞에 나타날 때의 흥분되는 감정들. 사진 올리면서 다시 느껴본다. '쏭크란 축제' 점점 더 세계 배낭여행객들에게, 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축제라 혼자 상상했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다. 태국의 소박함을 느낄 수 있고 그 안에 여러 나라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개방된 문화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공항에서 오는 버스 안이다. 카오산 로드로 향하는 버스를 제대로 탔구나. 라고 안심을 느낀 곳이다. 사람들이 카오산로드로 향하면서 서로 물과 횟가루를 뿌리고 다닌다. 길이 점점 막혀 버스는 아주 느리게 가고 있다. 덕분에 유리창 넘어로 아주 가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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