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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2

방콕 여행, 시암, 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 호주가기 전 태국에서 보내는 2박 3일. 첫날 음주가무로 인해 아이폰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기위해 클럽에 갔으나 (오픈할때까지 계속 기다림 ㅠ ) 관리자의 말로는 아이폰은 누가 찾으면 가져가버린다는 답변 뿐. (한국이나 똑같구나.) 절망의 상태로 아이폰을 바로 사버릴까 고민하다가 발길이 시암까지 가버렸다. 진짜 살 뻔했다. 시암은 카오산로드와 정반대의 분위기로 두 곳은 꼭 들린다. 영등포의 타임스퀘어에 뒤지지 않는 아니 더 화려한 곳으로 태국 젊은이들 혹은 현재를 살고 있는 도시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오산과는 정반대의 도시적인 분위기의 시암스퀘어. 해장을 하고자 나이쏘이를 갔으나 문을 닫았기에 방황하다가 느끼한 햄버거로 대신 했다. 내가 카오산로드에서 맥도날드를 가다니...감자튀김이 먹..

방콕, 카오산 로드 놀기.

도착 후 짐을 풀고는 카오산로드의 그 기운을 받으러 밖으로 바로 나갔다. 이날 기온이 38도 였나. 벌써 몸은 땀으로 흥건했다. 호주는 머리 이발이 비싸다고 해서 카오산 로드 들어가다가 100바트 미용실이 있길래 들어가서 시원하게 짧게? 잘랐다 스타일? 블루클럽정도다. 마지막에 베이비파우더 발라주는게 인상적이었다. 람부뜨리인에 짐을 풀고 나오니 어느덧 6시가 넘었고 해가지기 시작. 슬슬 배낭여행자들이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고 막 도착해서 오는 사람들까지 섞여 많이 붐볐다. 람부뜨리 거리에서 가장 사람많은 레스토랑 사와디- 맛도 괜찮고 물담배도 괜찮다. 더 늦은 시간이 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카오산로드로~ 일년사이에 또 바뀐건지 맥도날드고 입구쪽에 생겼다. 안돼! 프랜차이즈 입점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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