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왔다. 새벽에 일어나 일본에서 오신 가지오카 아저씨랑 이름 모를 한국드라마를 너무 좋아하는 아주머니와 함께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아! 오늘 맥북 오는 날로 예상되는데 눈 와서 배송 늦어지면 어떡해!!! 하지만 그건 나의 기우. 후후 저녁 6시 맥북이 왔다!!! 소포를 뜯으면 맥이!!!! 이쁜 맥북과 파우치가 함께 역시 포스가 느껴져. 회색 포장지 안에 맥북! 언제나 심플함과 화이트가 이쁜 맥! 맥 전원 버튼을 키면! 애플이 뚜둥 첫 오프닝에 볼 수 있는 화려한 동영상!!!! ㅜ,ㅜ 다국어 지원. 캬아.....좋아 좋아. 추가로 고맙게 도연이가 카메라 삼다리를 사주었다. 하루에 두개나 소포가 오다니 내 오늘은 평생에 있어 참 특이한 날이구나. ㅜ,ㅜ 맥북으로 지금 블로그도 글을 쓰는데 윈도보다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