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으로 설레는 마음에 와서 첫주는 이런저런 서류를 준비하고 작성하고 구약소를 왔다 갔다 한다. 그 처음에 외국인등록증을 만들면서 국민건강보험 이라는 1년에 10530엔 하는 보험에 가입을 하는데 한달에 1000엔정도 10개월 정도 내는 것 과 일시불로 내는 것이 있다. 근데. 처음에 그 돈 아끼겠다고 가입을 안 했다. 사실 그때 학교측에서 나온 송상에게 거짓말로 전 한국에서 보험가입해서 안 해도 된다고 했다. 그리곤 5월. 어이없게 들고온 렌즈가 찢어졌다. 일본은 렌즈가 비싼데!!! 그리고 렌즈나 안경을 위해선 눈검사를 해야 하는데 바로 그때 보험에 가입이 안됐다면 엄청난 가격이 나온다는 것. 눈물을 머금고 렌즈를 맞추러 가서 6000엔이나 주고 눈검사를 했다. 그리곤 한심한놈...하면서 후다닥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