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떠나고 싶어졌다.
마리오 월드가 오픈할 때 부터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하루 하루 보내다간 결국 못 갈 듯 해서
아이와 둘이 가기로 했다.
둘이 해외여행이라니
둘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마리오 월드 라니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마리오 월드 USJ 생일 스티커 까지 붙여서 생일 축하 여행! (다 합쳐본다)
기대와 흥분이 점점되며 한달전부터 틈틈히 계획을 세웠지만
2박 3일 일정은 너무 짧고 짧았던 것이다.
간단히 정리 기록해 두자
1. 아이와 가는 여행 / 인천 이동 서두르면 피곤할 듯 해서 비행기는 11시전후 편으로 예약
2시간 전 도착하여 장기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타고 이동
빠르게 출국 심사 하고 라운지가서 쉬다가 출발
모닝 맥주 마시기
2.항상 사전 특별 기내식을 주문해 놓는다
저열량식, 저자극식, 글루텐제한식 등
어린이 식사도 신청해둔다 메뉴는 고를 수 있는데
불고기로 선택했다.
나는 저 열량식으로 주문해 둠
그나저나 11시 전후 출발편 비행기 좋은게 다 새거였다.
스크린도 그렇고 아이가 좋아할만했음
특별 기내식 저열량식은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대구살 찜
기내식 트레이가 바뀌었는데
더 나은 듯. 접을 수 있어서 뒷처리도 깔끔하다
난바 근처 저렴한 숙소를 찾다가
그래도 아이와 둘이 떠나는 첫 여행이기도 하고
이제부터라도 본 보야지, 메리어트 클럽 마일리지도 쌓기 위해
그나마 메리어트 계열 중에 가성비 좋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난바 2박 예약
2박에 55만원대 정도이다.
메리어트 계열답게 직원들 안정적,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하고 편안한 침구류
사진에는 없으나
아이 동반임을 별도 말하지 않고 예약할 때 입력만 했음에도
어린이용 슬리퍼와 치약, 칫솔까지 따로 배치되어 있어서
그리고 아이도 가장 좋아했던 건
샤워실인데
일본 많은 호텔들에 있는 작은 욕조는 없지만
의자와 건식 나무 바닥이 좋았다.
아이도 이 부분을 너무 좋아했음
화장실 별도로 있는 것도 깔끔하니 좋았다.
난바와서 뷰는 기대하지 말자
반대로 난바에서 걸어서 한두블럭 떨어져 있기 때문에
조용한 편이다.
주변 편의점 바로 있어서 간단히 식사하기에도 좋다.
JBL 블루투스 스피커랑
충전 USB는 충분하게 제공되고 있다.
야무지게 캡슐커피도 마시고
매일 바꿔준다.
물도 2개 제공되고 있어서
출장오면 항상 편의점 가서 물 사는 루트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준다.
튀김 우동은 먹지도 않으면서
제일 좋아하기에 라운지에서 가져옴
난바를 구경하고 저녁 먹고 다음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가기 위하여 준비
아이는 꽤 신나하기에 첫날 도착까지는 아주 무사, 즐거웠다.
공항에서 난바까지는 난카이 타고
어차피 애플페이로 교통카드가 다 등록되어 있어서
빠르게 난바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