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2009 GMF

멈추면안되지 2009. 11.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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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과 함께 간 2009 GMF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업무의 스트레스 아니 그냥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
가고 싶었던 곳. 

편한 사람들과 좋은 음악을 듣는 것. 
이것보다 좋은 것이 얼마나 있겠는가. 

다가오는 슈퍼스타 K 준우승자 조문근을 향해 마구 셔터를 날렸다. 
조문근이 그걸 보고 온다. 

엠넷에서 하는 방송 인터뷰에 
얼떨결에 참여. 


Daybreak의 노래를 시작으로 2009 GMF가 시작. 
각자가 좋아하는 음악과 가수를 기다리며 설명해주고

처음듣는 노래였지만 상당히 좋았다. 


인디계에서 빅뱅 수준인 장기하와 얼굴들. 
멘트도 잘하고 무엇보다 음악을 아는 사람이 많아 다 같이 즐겁게


노리플라이를 보기 위해 장소를 이동
하려 했는데 자리가 만석이라 못 이동하고 이 스테이지에서만 감상해야 했다. 

그렇게 밤까지 계속 듣고 구경하고 
조금 어울리진 않지만 휘성의 공연이 끝날때는 해가 진 9시가 다 되어 갔고 

마지막으로 이적 형님 등장. 
모두과 열광하며 이적 형님 포스에 감동받았다. 
워낙 패닉을 좋아해 지금도 CD 꺼내 듣고 있지만 
이적형님의 솔로 앨범도 좋아한다. 

특히 '사랑은 어디로..'를 라이브로 듣다니. 
눈물난다. 

가까이서 보자. 


더 가까이서!
관객도 최고로 기대했던 가수였던 만큼 모두가 열창. 

뜨거운 무대였다. 
이적형님 공연이 끝난 후에는 페퍼톤스의 공연이 남아 자리를 이동. 

11시까지 음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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