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나서는
한동안 카메라를 멀리 했다가
작년부터 X-pro2 를 보고선 다시 급 관심이 증폭하였다.
사실 예전부터 후지 카메라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으나
가격대가 높아서 망설이고 있었다.
물론 옛날 X-100 을 사서 후지 색감을 마음껏 즐겼던 추억도 있기에 다시 구매를 결정
우선, X-pro2 바디는 저렴하게 신제품을 구매하였고
일본 출장을 가기에 일본에서 렌즈 가격을 보다가..
렌즈도 23mm 와 35mm 고민을 하던 찰나
23mm 렌즈를 비꾸 카메라에서 가격 인하, 세일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
덜컥 렌즈는 일본에서 질렀다.
X--pro2 그라파이트는 한국이 먼저 발매되었나보다.
후지논 XF 23mm F2 가격이 한국은 68만원선인데
비꾸카메라에서 4만 9천엔
면세 혜택을 받은 다음에 VISA 카드 JCB 카드 등으로 5% 추가 할인 받았다.
그리고 직원에게 추천받아서 겐코 필터 하나 질렀는데
약 4만 8천엔으로 퉁
호텔로 오자마자 손 덜덜 떨며 한장 찰칵.
FUJINON XF23mm F2 R WR
X-pro2 바디는 한국에 도착
아이고 얼마나 사진 찍고 싶은지
혼자 신나서 폰카로 마구마구
품질 보증 1년 보장이니 렌즈에 무슨 일 생기면 일본와서 맡기면 되고
후지 코리아는 유상 30% 해서 병행도 수리 해주니까 일단 오케이
떨리는 마음으로 기스날까봐
23mm 렌즈 잘 산 듯
6일간의 출장을 다녀와서 보니 X-pro2가 뙇!!!
신나서 방에서 혼자 또 찰칵
박스를 옆으로 여는게 신기했지만
당장 내일 회사 출퇴근할때 들고다닐 예정이다.
직원들부터 찍어봐야지
후지 X-pro2 / XF 23mm F2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