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끄적끄적

후지 X-pro2 구매

멈추면안되지 2017. 2. 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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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나서는 

한동안 카메라를 멀리 했다가 


작년부터 X-pro2 를 보고선 다시 급 관심이 증폭하였다. 

사실 예전부터 후지 카메라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으나 


가격대가 높아서 망설이고 있었다. 

물론 옛날 X-100 을 사서 후지 색감을 마음껏 즐겼던 추억도 있기에 다시 구매를 결정 


우선, X-pro2 바디는 저렴하게 신제품을 구매하였고 

일본 출장을 가기에 일본에서 렌즈 가격을 보다가.. 


렌즈도 23mm 와 35mm 고민을 하던 찰나 

23mm 렌즈를 비꾸 카메라에서 가격 인하, 세일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 


덜컥 렌즈는 일본에서 질렀다. 



X--pro2 그라파이트는 한국이 먼저 발매되었나보다. 

후지논 XF 23mm F2 가격이 한국은 68만원선인데 


비꾸카메라에서 4만 9천엔 

면세 혜택을 받은 다음에 VISA 카드 JCB 카드 등으로 5% 추가 할인 받았다. 


그리고 직원에게 추천받아서 겐코 필터 하나 질렀는데 

약 4만 8천엔으로 퉁 


호텔로 오자마자 손 덜덜 떨며 한장 찰칵. 

FUJINON XF23mm F2 R WR


X-pro2 바디는 한국에 도착 

아이고 얼마나 사진 찍고 싶은지 




혼자 신나서 폰카로 마구마구 



품질 보증 1년 보장이니 렌즈에 무슨 일 생기면 일본와서 맡기면 되고 

후지 코리아는 유상 30% 해서 병행도 수리 해주니까 일단 오케이 



떨리는 마음으로 기스날까봐 

23mm 렌즈 잘 산 듯 



6일간의 출장을 다녀와서 보니 X-pro2가 뙇!!! 

신나서 방에서 혼자 또 찰칵 



박스를 옆으로 여는게 신기했지만 

당장 내일 회사 출퇴근할때 들고다닐 예정이다. 


직원들부터 찍어봐야지 


후지 X-pro2 / XF 23mm F2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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