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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자고 일어나. 다시 걷기.
작은 담벼락. 푸른 색이 이쁜 동네.
통영 작은 마을
푸른 하늘이랑 푸른 색 지붕, 물통.
통영은 푸른 아니 파란 도시.
낮은 지붕
나름 강한 바람 때문일 거라고 추측해 본다.
높은 언덕들
다닥다닥 붙어 좁은 골목과 언덕에 올려져 있는 집들.
이쁘다. 다 이뻤다.
동네 언덕
감동받아서 마구 올라가봤다. 힘들지만 힘들지 않다.
집앞야자수
좁은 한국에서도 확실히 남쪽은 따뜻하다.
야자수도 있고 날씨도 시원했다.
통영 충무교위에서
다리를 건넌다. 바다를 건넌다.
통영 바다
전 날 가장 밝은 곳이다. 해서 갔던 횟집거리들.
낮에 보니 참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였다.
남해 바다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배.
조용한 어촌
푸른 도시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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