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케언즈) Zumba !

멈추면안되지 2012. 6.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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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바. 매주 화/금요일 Esplanade 거리를 쭉 걸어 힐튼 호텔로 가는 공원에서 이렇게 Zumba가 열린다. 

이 외에도 라군을 중심으로 Activity 활동이 몇개 더 있다.(참고로 6월 한달간은 라군 개선 공사중...)


아무튼 줌바란!!!

Zumba is a Colombian dance fitness program created by dancer and choreographer Alberto "Beto" Perez during the 1990s.[2]

Zumba involves dance and aerobic elements. Zumba's choreography incorporates hip-hopsocasambasalsamerengue,mambomartial arts, and some Bollywood and belly dance moves. Squats and lunges are also included.[3] Zumba does not charge licensing fees to gyms or fitness centers.[4] There are 12 million people taking weekly Zumba classes in over 110,000 locations across more than 125 countries


위키피디아가 그렇다고 하니 믿어야지.

아무튼 요즘 쉐어메이트 Marina와 도도함의 극을 달리는 Isabella가 나도 가서 함께 운동하자하여  끌려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게다가 이 날 비도 오는데 사람들이 이 정도였다. 

매번 와서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서로 얼굴도 알고 가족끼리 함께 하는 모습도 보여 훈훈한 스멜까지 느꼈다. 


그리고 간혹 보이는 초 연예인급 여성들의 댄스는 나의 운동을 방해할 정도였으니 할말 다 했다. 

매번 오고싶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Zumba 거의 끝나갈 무렵 신난 Marina와. 

비가 다행히 스탑. 차라리 비 맞으면서 하니까 더 재밌었다. 


강사 왈 "Wet-T Competition라고 생각하며 춤춰라!'라는데 다들 빵 터졌다. 

여기서 Wet-T Com...은 케언즈에 있는 클럽 Woolshed에서 수요일에 열리는 여자들 댄스 대회이다. 물 뿌리며 


젖은 그리고 춤추는 -0-;; 


아무튼. 생각보다 즐거웠던 Zumba에 그 이후로도 일 시간이 겹치지 않는 이상은 가는 듯. 

재밌다. 처음에는 부끄럽지만 뭐 아무도 신경안쓰니 가서 열심히 놀며서 운동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ㅎ



이런 춤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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