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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더글라스를 지나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에 가고 싶어 이동.
양쪽 논과 밭, 산 뿐이다.
강원도인가....
주변에 Mossman 에 숨은 폭포와 계곡도 가보려고 하였으나 시간상 패스.
슬슬 차도 없고 달려 도착한 곳은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을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페리...
왕복 $28 이다.. 고민끝에
밤에 약속도 있어서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은 포기.
쉬운 남자들.
1km도 안되는 거리를 돈을 받는 이녀석들.
데인트리 강 구경하며 주변 돌기로..
여기는 악어가 나올 수 있으니 수영금지다.
야생 악어 나오길 바라는 저스틴과 함께
데인트리 강 구경만.. 다리 하나 만들어 놓지 왜..돈 받고 그래.
주변 구경하다가 Daintree Village 를 가보았다.
20여가구도 안되는 작은 동네에 캠핑장이 있다.
악어 구경할 수 있는 곳과..
이렇게 방목해 키우는 호주 소들이 매우 많다.
날 의식하는 거니.?
그저 우리는 달릴뿐.
비포장 도로를 달릴뿐.
여기도 악어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빌며
비포장도로가 시작되는 이곳.
시간만 되면 지도도 없으니 더 깊이 가보고 싶었으나. 접었다.
동생 모델삼아
공기 좋고 맑은 Daintree 로 오세요~
차도 없이 매우 한적하니 참 좋다.
다만 밤되면 위험.
호주 외곽지역 도로는 가로등이 별로 없으니
밤 운전은 특히 조심하시길..
다시 돌아오는 길에 손각대로 찍은 야경..
별 참 많죠잉?
케언즈 시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나 조금만 이렇게 나오면
별천지에 흠뻑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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