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케언즈] 북쪽으로 올라가기.

멈추면안되지 2012. 9.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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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더글라스를 지나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에 가고 싶어 이동. 

양쪽 논과 밭, 산 뿐이다. 



강원도인가....

주변에 Mossman 에 숨은 폭포와 계곡도 가보려고 하였으나 시간상 패스. 



슬슬 차도 없고 달려 도착한 곳은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을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페리... 


왕복 $28 이다.. 고민끝에 

밤에 약속도 있어서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은 포기. 


쉬운 남자들.

1km도 안되는 거리를 돈을 받는 이녀석들.  



데인트리 강 구경하며 주변 돌기로.. 

여기는 악어가 나올 수 있으니 수영금지다. 



야생 악어 나오길 바라는 저스틴과 함께 

데인트리 강 구경만.. 다리 하나 만들어 놓지 왜..돈 받고 그래. 



주변 구경하다가 Daintree Village 를 가보았다. 

20여가구도 안되는 작은 동네에 캠핑장이 있다. 


악어 구경할 수 있는 곳과..

이렇게 방목해 키우는 호주 소들이 매우 많다. 


날 의식하는 거니.?


그저 우리는 달릴뿐. 

비포장 도로를 달릴뿐. 



여기도 악어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빌며 



비포장도로가 시작되는 이곳. 

시간만 되면 지도도 없으니 더 깊이 가보고 싶었으나. 접었다. 



동생 모델삼아 

공기 좋고 맑은 Daintree 로 오세요~



차도 없이 매우 한적하니 참 좋다.



다만 밤되면 위험. 

호주 외곽지역 도로는 가로등이 별로 없으니 


밤 운전은 특히 조심하시길..



다시 돌아오는 길에 손각대로 찍은 야경..

별 참 많죠잉?


케언즈 시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나 조금만 이렇게 나오면

별천지에 흠뻑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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