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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더글라스에서 보는 별빛이 그리 이쁘다는 저스틴.
별로 볼거 없는 그냥 조용한 휴양 리조트 단지라는 나.
일단 오지가 좋아하는 곳이니
포트더글라스로 고고.
조용한 휴양지.
해변조차도 심각하게 여유로워 보이는 이 곳.
모래가 부드러워 자연스레 신발 벗고 걷게된다.
그러나 언제나 젖어있는 모레다.
왜 운동화를 신고왔니...
잠시동안 휴식.
해변가 오른쪽으로 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에 푸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가.
누군가의 사유지라는데..
부럽다.
소박하니 아름다운 곳.
낚시하고 싶다..
실제로 바다 낚시 즐기는 사람들 많았다..
고생하는구나 캠리.
목말라 콜스 들렸다가
탄산음료보다 티 음료가 어울리는 것 같은 포트더글라스에 맞게.
금강산도 식후경.
어제 과음에도 불구하고 해장은...
바라문디&칩 과 럼 스테이크 & 칩.
포트더글라스는 케언즈에 비해 조금 물가가 비싼편.
부자동네이고 전체가 다 휴양지니..
각 $15.9
푸욱 쉬다가 케이프 트리뷸레이션까지 가보기로 결정.
포트더글라스 이후 가는 길은 주변에 농장밖에 안 보이는 시골길.
Mossman 마을지나 Daintree 에서 Cape Tribulation 까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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