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

치바상과대학의 매력 중 하나

멈추면안되지 2007. 5. 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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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노다이 역


많은 매력이 있지만 이 치바상과대학을 가는 길을 우선 말하고 싶다.
허름한 역에 조용한 동네.
그렇지만 동,서양인들이 은근히 많아서 놀라기도 하는 이 동네
게다가 역 앞에 있는 어머니 라는 간판의 한국음식점이 언제나 친근하게 반겨주고

중고등학교도 있어 아침이면 대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이 왔다갔다 하고
건너편 와요여자대학도 있어서 좋고 어? 하핫 이런.
학교는 환경부분에서 상도 받아 아담하고 이쁘고 깨끗하고

도서관에 있다가 밤에 보는 도서관 앞 분수는 낮에 보는 분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고 고대경영관보다 좋은 것 같은
1층 로비에는 언제나 남아도는 컴퓨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고
개념있는 학생과 개념없는 학생들이 옹기종기 앉아 수업을 듣고 혹은 자는 모습도 보고

작지만 강한 한국인들은 현재 4명밖에 안되고 게다가 내년에 졸업이 2명 -0-
그러나 한번 모이면 재밌고 착하고.
학교는 작지만 식당은 네개에 맥도날드까지 있고
단대에 학생 휴게실이 있어서 빵도 음료도 컴퓨터도 앉아서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많구나...더 감사해야겠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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