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절친노트

멈추면안되지 2009. 2. 2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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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밥이나 먹을까 라는 말에 8시반을 조금 넘기고 퇴근.
시간이 지났어도 어색한만큼 긴장되고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가장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이나
지금까지 피해왔던 이런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기회였기에, 그리고 먼저 권해주었기에(다음부터는 내가 먼저해야 한다. )
오늘 하루는 기분 좋은 날이 된다.

잠이 안 오니 이런 거라도 쓰고 잘 수 밖에.

아, 근데 지큐(GQ) 8주년! 하며 두껍게 나온 이 잡지를 읽고 있는데
또 막 사고 싶어지는 것들만 많아지는구나.



나름 오늘의 기분(좋은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한 기쁨과 지름신이 오고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는
올만에 마돈나 누나의 노래나 한곡 들으며 야동이나 아니..

잠이나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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