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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잘 먹고 다닙니다.
친구가 만들어준 카레 먹으며 나도 요리 잘하는 남자가 될꺼야라는 의지를 불태우기도 합니다만..
칼을 들고 야채를 자르는 순간... 왜이리 맘대로 잘라지질 않는지.. 재능이 없긴 없는거 같습니다 ㅎ
학원이 바로 앞에 보이는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대부분 같은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라 사이도 좋고 매일매일 술 파티가 있을 정도 입니다. -0-;;
술 살도 잘 찌고 있죠.
어느날은 홍콩 친구가 만들어준 간식도 꾸역꾸역 먹습니다.
떡에 콩가루가 들어가 마치 꿀떡 먹는 기분에 5개를 순식간에 입에 넣어 버렸습니다.
와서 살 잘 찌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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