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일산

멈추면안되지 2011. 7. 23. 23:52
반응형
동네친구 (생각해보니 집 앞에 살던 친구는 이 친구밖에 없다)이자 이제 앨범이 나온 신인가수 '태하'를 만나러
모처럼 평일에 연차내고 쉬는날 일산까지 이동.

분당에서 일산까지는 정말 극과 극이다.
오랜만에 만나 커피 한잔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갓 나온 씨디 한장을 사서 사인을 받았다.

근데 이친구 나 줄려고 하나 준비했더구먼. 고마워라.
태하 일산 친구도 오고 셋이 저녁을 먹기로.

라페스타는 처음가봤다.
근처 친구들끼리 자주가는 닭갈비집이 있다며 가보았다.


서른 기념 사는 이야기는 다 똑같은 듯.
가수든 월급쟁이든.


밥까지 비벼먹는건
당연한것. 맛있더라...


차를 끌고 가서 술은 안 먹으려 했으나 너무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기에
미안해서(사실 내가 바쁘다고 튕긴적이 더 많은 듯 하다) 한잔. 그러다가 결국 저렇게.


분당구민이 일산 방문 기념 샷.
TV에서 보던 라페스타다.


1차로 끝내긴 아쉬워. 2차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병맥주 집을.
보드카를 우선 셋팅.


그리곤 바구니에 원하는 맥주를 담아서 계산하고 마시면 된다.


살짝 나온 사진 올리며 끝.
결국 소주에 이어 보드카와 병맥을 마시고

대리를 불러 분당까지.. OTL
비오던 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