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오금동 고깃집 고기 맛집 도장 깨기 중 통큰미트샵 통큰meat샵

멈추면안되지 2024. 5.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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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동 특히 성내처 주변에 조용한 강자들이 많다. 

최근에 이쪽 주변 고깃집들을 주말마다 돌아가며 방문하고 있는데 

 

그 중 맛집 몇 곳을 기록해 본다. 

우선 통큰미트샵, 주변 상권은 별로 없으나 (쌩둥맞게 롯데리아가 근처에 있지) 건너편 멋진 카페도 생기고 

나름 오랫동안 이 자리에서 고깃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 있다. 

 

주말 지나가다보면 여러 동호회 분들이 낮부터 먹는 걸 볼 수 있는데,그래서 더 궁금했는지도 

 

 

통큰미트샵은 내공이 느껴지는 남자 사장님이 홀로 하고 계셨다. 

정육식당이라 고기를 직접 고르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사장님이 세팅을 해 주신다. 

 

통큰미트샵 안내 

심플하다. 술, 음료, 주류 셀프가 더 맘에 든다. 나는 직접 갖다 먹는 걸 선호한다. 

 

대학생때부터 어찌나 이모~ 소주 가져갈께요 를 좋아했는지 참

정육식당답게 고기는 신뢰가 간다. 

 

고기 빛깔 보며 감탄하고 두툼한 삼겹살, 오겹살 등에 고기 천국에 눈이 돌아갔다. 

통큰미트샵에는 다양한 고기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아 뭐 먹지. 

아이를 위해선 무조건 오겹살 또는 삼겹살이다. 

 

4시에 우리가 첫 손님, 한시간 뒤 꽤 다양한 분들이 단골이신지 자연스럽게 착석해서 드시더라

 

주말 주변 고깃집 투어를 돌며 통큰미트샵에서는 제주 오겹살을 선택 

탁월한 선택이었다.... 두툼하니 훌륭하다. 

 

사장님 과묵하게 혼자서 열일 하신다. 

 

통큰미트샵 메뉴와 기본 상차림비 금액 

다음엔 육회를 꼭 먹어봐야겠다. 

 

글을 쓰다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

 

가게에 써 있는대로 익은 불판에 두툼한 고기 올리니 

치익 화음내며 구워지기 시작한다. 

 

아직은 밝으니 맥주로 시작하였지만 고기와 야채와 마늘이 만나니 

소주를 꺼내어 마시게 된다. 

 

상차림비가 아깝지 않다. 푸짐한 야채와 밑반찬들 

고기가 맛있는 지 아이도 공기밥 한 그릇 뚝딱한다. 

 

반찬도 깔끔하니 맛있어서 리필 받아 구워 먹는다. 

사장님이 직접 주방에서 슥슥 비벼 만드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내공이 상당하시다. 

 

고기는 당연히 맛있고 밑반찬 또한 매우 훌륭했던 오금동 고깃집 통큰미트샵 

빨리 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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