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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150

자 가마쿠라.

에노덴을 타고 가마쿠라로 오면 여러 절들이 모여 있는, 일본 역사적으로 꽤 가치있는 곳 가마쿠라로 오게됩니다. 사실 가마쿠라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대불상이나 보자 해서 걸어 걸어 찾아갔죠. 입장료 200엔. 등에 두껑있으시고. 에노시마 바닷가에 봤던 저 세명 친구들도 절 발견하더니 저렇게 쳐다보고 있었다는. 손을 씼는 곳. 가마쿠라 역에서 대불상 찾아 가는 길에 있는 집들은 참 고급스럽더군요. 벽과 함께 소나무야. 클래식카 를 사랑하는 일본인들. 이곳에서 스타벅스가! 경주 불국사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을 수 있을까요. 물론 전통문화유산 지역에 스타벅스가 있으면 안된다고 하는 반대와. 그만큼 사람이 많이 오기 때문에 관광객 대상으로도 가치가 있기에 만들어져 있..

에노시마 에노덴 슬램덩크..

에노시마를 구경하고 감동에 벅차 에노덴을 타고선...슬램덩크의 장소로 유명한 곳에 내려 사진을 찍고 (아 신주쿠에서 산 프리패스를 사면 에노덴은 계속 공짜입니다. 그러니까 한정거장 탔다 내렸다도 가능. ) 에노덴 에서 내려 잠시 구경을 하며..어디로 갈까.. 에노덴 입니다. 작은 열차인만큼 , 항상 타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승무원과 승객들이 참 친하더군요. 네가 입은 교복이 북산고 교복이더냐! 한적하고 평화로운 에노시마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정작 에노덴을 타고 온 가마쿠라에서는 감동이 덜 했답니다. 에노덴은 이렇게 마을 속을 지나다녀요. 에노덴에 안자 해지는 하늘을 보며...바다를 보며... 서핑을 끝내고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에노시마 에노덴 그리고 슬램덩크

성의없어 보일 수도 있으나 아직 에노시마 사진이 꽤 많아서. 어여어여 올리지 않으면 다음 사진들이 밀리기에. 에노시마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장소라 한국에 더 유명합니다. 일본에서는 가마쿠라와 바로 연결 되어 있고 에노덴(이 것이 북산고 친구들이 항상 타고 다녔던 그 것!)이라는 2~3열 작은 열차가 집과 부딫힐 정도로 좁게 다니고 있으며 마을 한가운데와 산까지 지나가니 도쿄 외곽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곳이지요. 전에도 가장 부럽다고 한게 젊은이들의 옛 유적이나 문화를 아끼고 좋아한다는 건데 이 곳에는 신사가 아닌 절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기도 합니다. 이 곳도 슬램덩크 만화에 나왔던 철교. 이 바다는 역에서 내려 찍어봤습니다. 참 인상적인게 마을 사람들이 날씨가 좋으니까 혼자던 둘이던 나와..

에노시마 4

가끔. 다 올리고 페이지가 멈춰버리는 에러가 나는데..휴. 에노시마 사진들... 동굴 가기 전 이런 절경은 눈으로 봐야 한다. 들어가면 안되지만 들어간다. 다들..-_- 일본인 친구 3이 놀러왔나보다. 저 친구들 나랑 같은 루트로 여행을 해서 자주 만났다. 출입금지인데 결국 들어가버린 저 3명 친구들. 문득. 내 친구들이 생각났다. 우리도 자주 뭉쳤는데. 동굴 및에서 바라본 위. 출입 금지인데도 낚시꾼들이 많다. 낚시 하면 아저씨들의 취미라 생각하지만 일본은 섬이다 보니 젊은 친구들도 끼리끼리 많이 즐긴다 한자 보면 알겠지만 내가 갈 필요는 없다. ㅎㅎ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이 경치도. 직접 눈으로 보길...기분이..마음이 일본다운 골목들. 이곳에서 많은 생각을 했고 다짐을 해본다.

도쿄타워.

하루하루 포스팅에 게을러지고 있다. 이 도쿄타워도 갔다온지 벌써 2~3주 된듯. 나름 정신없이 폐인생활을 하던 때이다. 몇명에게 말려,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상 술자리에 계속 끌려 다녔고 (그래서 요즘 건강이 좋진 않다!) 뭐 지금도 거절을 못한다. -_-;; 후배 소희고 반년 성소피아대학/죠치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온 후 몇번 만났는데 소희 친구랑 도쿄타워를 간다고 해서 나도 한번도 안 가본김에 도쿄타워를 가봤다. 밤에 봐야 이쁘지 않은가. 결과는. 도쿄타워는 멀리서 봐야 이쁘다는 거다. 멀리서 보는 도쿄타워는 조용한듯 하면서 화려하고 어디서든 눈에 띈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고 게다가 전망대까지 올라간다면 실망을 한다. (소희가 올라오지 말라고, 올라오면 아파트에서 보는 야경같단다.) 그래서 밑에서 있었..

일본 맥도날드

아마 맥도날드고 미국 다음으로 많은 곳이 일본 아닐까 싶다. 어딜가도 맥도날드는 있으니까. 그만큼 일본사람들이 좋아하고, 워낙 서양음식이 발달해 있는 일본에서 햄버거, 패스트푸드 점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다. 수업시간에도 들었지만 일본은 지금 패스트푸드 전쟁중이다. 1위 맥도날드를 선두로 롯데리아, 모스버거, 퍼스트키츤. 프레쉬니스 버거 등등 그래서 그런지 가격경쟁은 물론 이렇게 한정상품은 매달 매달 새롭다. 우선, 가장 유명한 메가빅맥부터 가을이면 달에 토끼를 연상하는 츠키미 버거(사진) 계란사랑 일본인들의 아이디어로 나온 이 햄버거는 햄버거에 동그란 계란이 턱!. 정말...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버거. 처음 일본 왔을때 4월에도 나왔으니. 아마 대략 4월과 9월에는 이 버거를 먹을 수 있을 것..

어설픈 평론가 2007.10.05

10월 1일 개강!

10월 1일. 가을학기의 시작. 내일 개강을 축하하는지 날씨는 갑자기 추워졌다. 시원하지 않고 춥다. 이상하다. 갑자기 기온이 10도이상 떨어지다니. 주중에 다시 올라가 27도 정도로 올라간다지만. 아무튼. 개강! 이번에는 더 여러가지 듣고 싶었던, 한국에서는 듣지 못할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택했다. 오랄 커뮤니케이션, 경영분석, 마케팅사(이건..같이 듣자고 해서), 상품개발론, 소샬 마케팅 고익사업, 연극, 서비스 경영 등등.......아 재밌게, 열심히. 1학기 금융론 처럼 잘 안들린다고 방심하지 말고 이번에는 모든지 열심히! 그전에...열이 나고 입안이 헐고......이것 좀 빨리 치료되었으면. 좋. 겠. 다. 위도 아프고 ㅜ,ㅜ

오차노미즈를 아시나요? (お茶の水)

오차노미즈란 신주쿠에서 도쿄역 사이 정가운데를 질러가는 츄오센(中央線)과 소부센(総武線)이 지나가는 하나의 역이고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역이다. 가운데 흐르는 강과 함께 이 역읜 여러가지 선이 겹치면서 복잡하고 시끄럽지만 역과 강을 함께 바라보고 있으면 오차노미즈란 느낌이 주는 왠지 모를 편안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항상 전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함께 흐르는 강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데 이번에 정욱이 형이 소개시켜준 아라..이름까먹었다...다타다노바바(高田馬場)역에서 조금 더 가면 있는 역에서 걸어가면 바로 중앙 강가가 나온다. 나는 이곳이 좋다. 다른 역으로는 요쯔야(四つや)가 있고... 달이 정말 멋졌다. 물론..못 찍었지만. 아 이름을 다 까먹었다. 이 선에 있는 역들. 내가 공유 닮았다고 놀렸..

여유하루 2007.09.27

새벽까진 그만 놀자구요.

황사마. 술 좋아하고 힘 쎄고 게임 좋아하고 무엇보다 순수하고 착하다. 토요대학 교환학생. 도미아야세 3층. 다구치. 우리때문에 주량이 늘고 있고 게임전공이라 중독된 듯 게임에 미치고 무엇보다 순수하고 착하다 . 이름외우기 힘든 전문학교. 도미아야세 2층. 나와 반대인지라 사람 좀 만나게 할려고 노력중. 이렇게 세명이 자주 술자리를 갖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시간. 요즘 화제는 다구치 학교 보내기 운동 아직 어린지라 요즘 혼란스럽나보다. 그런 해결하지 못하는 고민속에서 잠시 해결책으로 요즘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있다. 기특하게 어제는 혼자 도서관 가서 가에서 바까지 자음 모음 다 외워 왔더라. ㅎ 이자카야에서 밤 새 일하거나 일찍 끝나도 돌아오면 12시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와 갖는 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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