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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58

케언즈 도착. 2/28

백팩커스에 짐을 풀고 라군을 돌아다니다가 보니 어느덧 시간이 오후 2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아침도 거르고 다녔으니 배가 고프기 시작. 어디를 갈까 하다가 시드니에서도 너무나 많이 보았던 곳. 마치 호주의 김밥천국인듯한 이곳. 'pie face' 에 들렸다. 누가봐도 큰 가방에 지도 한장과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배낭여행객이라고 티나는 내가 들어가니 직원 아주머니가 어찌나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던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대략 난감.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소세지 롤과 치즈에그베이컨 파이를 시켰다. 괜찮다 살은 찌라고 있는거니까. 친절한 아주머니의 설명에 콜라와 파이를 같이 시키면 $ 6.5 라는 말에 순순히 시키는대로 콜라도 하나 주문. 나름 제로 콜라를 시켰다. 소세지 롤 베이컨치즈에그가 들어간 파이..

케언즈 도착 - 백팩커스 Caravella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행선지를 말하면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목적지까지 내려다 주신다. 어디라고 말만하면 다 알고 있는 아저씨. 그만큼 케언즈는 작고 여행자들이 많이 오는 도시다. 내가 예약을 해 둔 곳은 한국사람들에게는 잘 유명하지 않지만 그래도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the esplanade st.에 위치한 백팩커스 Caravella 다. 정확한 주소는. 'Caravella Backpackers Hostel 149, Esplanade, Cairns, Queensland, Australia' 전화번호를 잘 못 알고 있어서 픽업서비스는 받지를 못했지만 아무튼 백팩커스로 이동. 살짝 비가 내렸지만 케언즈는 스콜성 비. 금방 그쳤다. 시내를 한바퀴 돌고 내가 마지막에 내렸다. 드디어 도착한 백팩커스. 시드니..

케언즈로 가는 길.

시드니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워킹홀리데이 최종 목적지인 케언즈로 가는 날. 짐은 무겁고 다리는 이상하게 계속 물집이 생기면서 만신창이이나 부랴부랴 아침에 공항으로 향한다. 깔끔하고 주변 위치는 조용하고 좋았던 바운스 안녕. 다음 시드니 올때도 또 머물고 싶은 곳. 센트럴역에서 Domestic Airport까지 이동. (International Airport 와 한정거장 차이) 화요일이라 그런지 이른 아침부터 출장을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도시간 거리가 멀다보니 항공을 이용하는 편이 더 많은 듯 하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체크인을 한 상태라 짐만 부치면 되었다만 23KG을 추가로 돈을 내고 샀지만 내심 오버차지를 더 물까봐 걱정이 많이 됐다. 저가항공인지라 짐에 대한 추가 비용이 더 든다. 돈을 ..

CLC 첫날!

드디어 어학원 첫날! 12주 등록을 했지만 8주로 변경을 해볼까한다 어제 유누의 말대로 8주 공부 그리고 파트타임 하다가 다시 배우는 게 나을 듯 첫날 입학생이 10명 정도 된다 생각보다 많은데 남미 1명 유럽 2명 나머지는 다 일본 그리고 한국인은 나 혼자!! 문법/스피킹/리스닝/라이팅 간단한 시험을 한시간동안 보고 이제 반이 나누어질 거다 지금 쉬는 시간! 이후에는 선생님들로부터 오티시간을 갖고 케언즈 투어 한다고 한다..쉬는시간인데 할게 없네 ㅎ 책이나 읽어야겠다 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여유하루 2012.03.05

일기?

시드니 도착후부터 독한 감기에 걸리고 다리에 이상한 물집으로 걷기 조차 힘들면서 아는 사람 없으니 맘도 많이 약해졌나보다. 일기라면서 뭔가 파일로 글을 끄적였던게 있다. 25일. 시드니 2일째. 어제 도착이후 감기가 너무 심해 하루종일 힘들었다. 무리해서 씨티를 걸어다녀보았는데 오페라하우스도/하버 브릿지도 몸이 아퍼서인지 아르다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선선한 바람조차 힘들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 오늘 아침부터 일일투어 예약을 위해 씨티를 다시 나갔었고 여행사와 통화 후 스트라필드에 도착. 한인촌임을 알았다. 여기 사는 한국사람들 참 여유로워 보이더라. 그래도 뭐랄까 한국인들만의 폐세적인 느낌도 들었다. 4시쯤 다시 서큘러키로 가서 밝은 낮의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보았다. 어제와 다르게 느껴지던..

여유하루 2012.03.01

Cairns 도착! 그리고 Caravella Backpackers!

몸도 아펐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 속에 아는 사람 없이 고생하며 보낸 시드니를 떠나며 드디어 케언즈 도착. 확실히 시드니보다 습하고 더운 날씨이나 저녁은 더 시원한 듯 하다 바다가 앞에 있어서 그런가. 백팩커에 도착. 친절한 사장님? 같은 분이 계속 말 걸어 주고 안내해주고 농담치고 아주 맘에 든다 이 곳. Caravella Backpackers 강추다.(다만 지금 룸메이트가 좀 이상하다 -_-; ) 그리고 한인 유학원에 들려 잠시 상담을 하고 앞으로 살 집까지 알아보고 다녔다만 오늘 본 집은 모두 한국 유학생이 라 별로인 듯 하다. 그리고 라군! 케언즈 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이 라군 이라는 무료 수영장. 무료 수영장이라고 하기엔 너무 멋진 이 장소. ㅠㅠ 밤에 살짝 비가 왔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역시나 ..

여유하루 2012.02.28

시드니 국내 공항

대기중에 무료 와이파이가 잡힌다. 눈물나겠네. 무료 와이파이라니.. 보딩 후 짐 스캔하다가 폭발물 소지자로 오해 받아서 검사 받고 나왔다. -_- 영어로 설명하다가 답답한지 경찰누님이 한국어로 된 안내서를 주고 나서야 알았다 간단히 검사받고 나니 무혐의로 끝. -_-; 8시 45분 비행기로 원래 계획대로 케언즈로 가게 되었다. 10시 50분 도착 후 부킹해둔 백팩커에 전화해서 픽업 서비스 요청하면 되고 그 다음에는 작은 동네 케언즈의 유학원을 찾아봐야겠다. 어제 아키의 친구 에이리를 만나 늦은 밤에 불고기와 소주를 마셨다. 한국 음식 안 먹기는 실패했으나 오랜만에 머리 회전에 고민없이 말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던지. 와서 처음으로 12시넘게까지 놀은 것 같다. 시드니 재밌는데 건물 내 절대 금연/..

여유하루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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