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농장 1주일이 너무 행복한 순간이라 어떻게든 전달하고 싶으나포기. 그런 재주란 내게 없다. 쉣. 집 앞에 나와 보면 이렇다. 니콘 D3100을 써주는 시모네. 내가 아직 니콘에 있었다면 너에게 더 잘 해줬을꺼야.. 다음 사진부터는 버팔로 (Buffalo) 처음 본 버팔로. (애들은 부팔로라고 하지) 전 포스팅에서 봤지만 들판에 혼자 서 있는 버팔로를 보며직접 가까이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심장을 마구 흔들어 놓았다. 그런데 이 녀석... 오후 4시가 넘으면 제니 엄마가 놓아둔 풀을 먹으러 온다.. 그것도 매일.. 버팔로에 대한 나의 신비감은이렇게 무너졌지만 이때부터 내 친구 '불리'가 되버렸다. 쓰레기 먹는 아이는 아니다. 사진만 이럴뿐이다. 똥 먹는 녀석도 아니다. 그냥 불에 타고 남은 재 냄새를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