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간 곳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Bar School. 음악이 참 좋다며 팀장님이 우리를 데리고 간 곳. 어느덧 새벽 1시가 넘어 방문. 들어가자마다 나오던 노래가 Across the Universe. 그리고 1층 바 뒤에 쌓여있던 LP 판과 턴테이블을 보고 괜찮다- 싶었던 곳이다. 추천곡도 받아주겠다 싶어 팝송, 가요 심지어 J-pop 까지 늦은 새벽 3시까지 음악 이야기에 특히 턴테이블 통해 흘러나오는 LP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음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볼만 한 곳 같다. 단. 연령대가 나보단 조금 더 있는 분들이 많이 오실만한 곳 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