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사키(弘前)란 동네, 아니 아무것도 몰랐던 동네이나, 역 앞에서 본 광고지를 보고 왠지 모르게 가장 가고 싶은 도시가 된 곳. 눈이 엄청 쌓여 있고, 저 멀리 후지산 만큼 멋진 이와테산(岩手山)이 동네 목욕탕에서도 멋지게 보이는 곳. 예전에는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산업도시고 꽤 발달 했던 도시. 뚜벅 뚜벅. 너무 눈이 많이 내려서 나온지 10분에 발이 다 젖고 아침으로 콘비니에 가서 캔커피와 삼각김밥 사는데도 북쪽 사투리에 바보같이 당황하고 ㅎ 꼭 걷지말라고 막아 둔 곳은 누군가 걷는다. 저 멀리 보이는 은행? 아 까먹었다. -_-; 저런 예전 건물 하나도 관광용으로 홍보를 한다. 예전 왕의 동상. 아오모리 은행 기념관 이라고 써 있다. 겨울이라.....특히 1월 5일은 새해 연휴부터 ...쉬는 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