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아.(2006) 이 밤에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몇편의 한국 퀴어영화를 보면서 점점 더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아름답고 슬픈 사랑 영화라지만 동성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사실들은 역시 놀랍기만 하다. 암튼 재밌다. 용기내서 간 필름포럼 극장에 (나도 ...참 그냥 혼자 가봤다. 그때 수업 끝나고) 가면 동성애자들도 많은데 그들도 숨어 보는 사람 당당히 보는 사람 다양하다. 생각보다 동성애자들의 특징도 있는 것 그리고 또 똑같은 그저 지나가는 사람 중 한명이라는 것. 영화를 다 보고 나오면서 동성애자도 이성애자도 다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