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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7

홍콩] 당일치기4 - 아이폰5 사진들

침사추이역에서 공항까지 4정거장. 달리고 싶다면 요놈을 타세요. 이런 고속철도는 이제 어느나라나 다 있어서 그리 특별하지도 않다. 홍콩의 맨션들. 위태위태한 녀석들. 셀수없는 창문들. 공항에서 침사추이 등 시내로 향하는 관광객 절대탑승 버스. A21의 왕복티켓. 홍콩달러 $100. $500 환전해서 $30달러 쓰고 하루여행 마쳤다. 해외나가 불안할때는 맥도날드 아니면 스타벅스. 라떼 톨사이즈가.. 한국돈으로 계산하니 \ 4,290원. 헐. 구룡에서 공항까지 빠르다만 가격은 왕복 버스값의 거의 2배. 이모가 사준 읽지못하는 딤섬들과 홍콩 요리들. 싼 곳이 아니었어. 밥값만 $1500 나왔음.. 홍콩요리. 사랑한다. $1500 의 요리들. 닭발도 있다. 비슷해. 부끄럽지만.... 선물받았으니... 스타의 거..

홍콩] 당일치기.3

다음에는 나도 포토샵으로 다른 블로그들처럼 뿌옇게 해봐야지. 침사추이에 우뚝선 홍콩스럽지 않은 건물들. 반대편 보이는 홍콩섬. 그리고 인파 많은 스타의 거리. 홍콩을 찾아서... 홍콩을 찾아서... 여기서 뭔가 붉은색과 뿌연 뭔가가 필요하다. 홍콩스럽지 않아. 이런 쇼핑센터. 흡연자를 위한 가격 정보. 말보로 홍콩$ 5, 네스카페 홍콩 $9. = $59. 유명 디자이너의 전시회라지만. 홍콩스럽지 않아. 너 좀 홍콩스럽다. 밤에와야하나. 시간이 없다. 정신없이 네온사인. 널려있는 빨래. 그리고 뿌연 안개는 어디간건가. 침사추이. 홍콩은 어딨니. 이런 홍콩말고. 홍콩은 공사중. Fuji X100

홍콩] 당일치기.2

언제나처럼 포식 후. 홍콩 구경. 2층에 보이는 가게가 이모가 일하는 가게. Donna Moda. 명품 멀티샵인데 홍콩에 이러한 샵이 매우 많은듯하다. 주 고객은 도매상인듯한데 그만큼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광고중. 많은 애용바람. 유일한 한국인직원이시니. 외국나가면 금연거리인가 항상 체크를 하는데 홍콩 찾기 힘들다. 이 재떨이겸 휴지통 근처에서 피면 된다. 홍콩 사진을 찍자니 일본 이자카야 체인점'와타미'가 눈에 거슬린다. 밥을 먹고 가게 이모가 일하시는 가게 구경 후 지도 한장 받아들고 걷는다. 기억나는건 스타의 거리뿐. 찾아가본다. 홍콩스럽지 않다. 앤디워홀형님의 작품은 쉬지 않는다. 대륙의 사진 포즈를 실제로 보다니. 락밴드의 공연. 한국오면 1차 예선 탈락할 것 같았다. 건너편 홍콩섬. IFC..

홍콩] 당일치기.

공항에서 A21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오니 역시나 교통체증이 장난아니었다. 수많은 차들과 2층버스들과 정신없는 간판들. 그리고 A21 버스 14번째 정거장에서 하차.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온건 청킹맨션 그리고 추억속에서 다시 떠오른 영화 영화의 감흥을 느끼기엔 너무 많이 변해버린 청킹맨션이지만 그래도 실제로 봤다는 점에 뿌듯했다. 오랜만에 중경삼림이나 다시 봐야겠다. 그리고 홍콩 생활을 30년째 이어오는 이모와 드디어 조우. 핸드폰이 되질 않아 버스 정류장에서 30분을 기다렸다는 이모말에 얼마나 죄송하던지. 경유해서라도 이모와 만남을 이룬 선택은 나이스. 만나자마자 이모가 데려간 곳은 레스토랑. 언제나 그렇지만 어르신들은 우선 끼니 챙겨먹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니. 가난한 배낭여행객에서 푸짐한 홍콩 점심 ..

홍콩] 한국-홍콩-호주시 당일치기. 2

잠깐. 홍콩 공항 바닥에 앉아 글 쓰다보니 우려되는 점이 있어서 우선 먼저 쓴다. 본인은 당일치기 여행이며 홍콩에 관광보다는 지인을 만나러 가는게 목적이었음.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만 2층 버스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시내 버스도 2층버스 였다. 어렸을때 2층 버스는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여긴 대부분 2층이라니.. 공항에서 빠져나오는 길. 그래 약간 홍콩스러운 아파트들이 보인다. 매우 높지만 매우 촘촘히 들어서있는 집들. 부산 해운대 아님을 미리 밝힌다. 인천 송도도 아님을 또한 밝힌다. 버스티켓을 미리 사면 안내원이 A21 버스 코스가 적인 허접한 프린트와 홍콩 전체 버스 노선 지도를 준다. 상당히 유용하다. 내가 타는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 어디서 내릴지 호텔 주변 표시가 다 되어 있어 ..

홍콩] 한국-홍콩-호주시 당일치기.

티켓을 출국 3일전에 사는 과감한 남자. 케세이퍼시픽, 편도, 한국-홍콩(9시간)-브리즈번행으로 결정. 홍콩에 살고계신 먼 친척 이모도 볼겸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홍콩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사실 무계획. 그냥 나가기로 함) 오랜만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예전 직장에서 알게된 판매사원들과 수다를 떨고 간지나는 척 여유로운척 커피빈에서 된장질도 하며.. 케세이퍼시픽 단점은... 부럽게도 신혼여행객이 많다는것과 (커플티..커플 신발...)광동어와 만다린이 비행기 안에서 무협지처럼 날라다닌 다는 점. 어디선가 들려오는 무협지 대사들. 쪼밍아.. 워 뿌... 아무튼. 시끄럽지만 쿨한척. 이륙전 준비 완료. 식사는 케세이퍼시픽이 많이 안 좋다는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불고기밥은 그냥 먹을만했다.기내식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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