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한국-홍콩-호주시 당일치기.
티켓을 출국 3일전에 사는 과감한 남자. 케세이퍼시픽, 편도, 한국-홍콩(9시간)-브리즈번행으로 결정. 홍콩에 살고계신 먼 친척 이모도 볼겸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홍콩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사실 무계획. 그냥 나가기로 함) 오랜만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예전 직장에서 알게된 판매사원들과 수다를 떨고 간지나는 척 여유로운척 커피빈에서 된장질도 하며.. 케세이퍼시픽 단점은... 부럽게도 신혼여행객이 많다는것과 (커플티..커플 신발...)광동어와 만다린이 비행기 안에서 무협지처럼 날라다닌 다는 점. 어디선가 들려오는 무협지 대사들. 쪼밍아.. 워 뿌... 아무튼. 시끄럽지만 쿨한척. 이륙전 준비 완료. 식사는 케세이퍼시픽이 많이 안 좋다는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불고기밥은 그냥 먹을만했다.기내식을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