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출근날. 내 지갑은 헤퍼지기 시작. 모처럼 돈 주고 밥 사먹기. 케언즈 센트랄 커리집. 이게 $8. 그래도 이게 대도시라고 느껴질만큼난 이제 아웃백 시골로 가게됨. 케언즈의 아름다운 날씨는 절대 못 잊을거 같다. 평생 살고 싶은 이유. 시드니까지는 1962km 편의점 알바 중자주 먹던 커피. 살찐다고 No Sugar. 진한 블랙커피가 그리운 호주생활. 마지막 밤샘 알바 안녕. 초코 한 가득한 이 제품들도 안녕. 아. 진열을 좀 더 잘 해야할텐데나 없으면 누가 진열 신경쓰노... 그리곤 사장님과 멋진 레스토랑 가서 식사.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다시 돌아오면 제가 맛난거 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아무튼 편의점 알바도 이제 끝. 하우스 키핑도 끝. 다음주 월요일 다윈행 비행기 티켓 구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