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다보니 자꾸 글을 끄적이게 된다. 일종의 외로움을 잊기 대한 본능적인 모습인듯. 셀프 체크인으로 보딩도 마치고 이제 시드니행 비행기만 타면 됨. 18시20분 비행기.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은 처음이니 니코틴 듬뿍 흡수하고 비행 준비 완료. 작년 태국왔을때는 비지니스석이여서 라운지도 이용하고 좋았건만. 아쉽군. 아까 타이항공 직원이 한국사람이 왜 방콕에서 시드니행을 가냐고 질문함. 과..관..관심받았다. 암튼 불안하기도 하고 핸드폰도 잃어버려서 걱정되기도 하는데 일단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