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VODA 스튜디오에 잠시 인사겸 들렸다가 우연히 들어간 돈까스 식당. 신사역 근처는 '게' 요리 식당과 매운 갈비 찜 식당이 유명한데 그 사이 허름하게 보이는 돈까스 가게가 맘에 들어 들어가보았다. 한성 돈까스! 들어가보니 손님이 꽤 많았다. 유명한 집인거다!! 메뉴는 간단하다. 4개뿐.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만 처음 들린 가게이니 무조건 돈까스를 주문. 옆 테이블을 보니 고기가 큼지막하고 두툼하다- 남산 왕 돈까스보다 두툼! 심플하게 깍두기와 밥 그리고 미소국 미소국은 내 입맛에는 좀 싱거웠다. 드디어 돈까스! 휴게소 돈까스가 그리웠는데 일단 셋팅은 비슷하게. 하지만 고기는 씹으면 부드럽고 맛있었다. 특유의 냄새가 좀 있긴 했는데 나는 되려 여기만의 맛이라 생각되어 좋았다. 일단 먹고 난 후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