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파티로 재정상태며 몸상태며 바닥이나 아우 즐거운 걸 어쩌나. 아무튼. 피츠로이 아일랜드는 케언즈에서 그린랜드 아일랜드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섬. 산호로 된 해변은 낭만적으로 커플 손 꼭 잡고 걷기 불가능할 정도로 맨발 워킹을 못하게 한다. 맘에 드는 군. 라군 앞도, 팜코브도 사실 물이 맑지 않아 실망했는데 여기는 그래도 맑다! 선착장 앞 바닷가. 해변가에서 꽤 멀리에 덤블링이 있다. 덤블링을 하려면 저곳까지 수영을 해서 가야 하는데 결국 저 덤블링까지 수영을해서 갔지만 죽을뻔했다. -_-;; 참고로 나는 고개 들고 (목만 빼고) 수영을 못한다. 할 줄 아는 거라고 자유형으로 음~파 음~~파 인데. 잠깐 멈춰서 어디까지 왔나를 못 보는거다.. 계속 달리다가 숨 막혀서 죽을뻔함 수영을 정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