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타이항공 2

태국에서 시드니로-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서른넘어 워킹홀리데이로 호주를 간다. 주위 비슷한 또래 사람들에게서는 긍정적인 반응 ,몇분을 제외하고 선배님들은 부정적인 그리고 현실에대한 야기들. 어쨌든. 안 가면 평생 후회할 듯 하여 미친척하고 가기로 결정한 호주 워킹홀리데이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왠지 대단한 듯 한 이 결정 (막상 와보니 아니긴 아닌듯 ㅋ) 일단 수완나폼 공항에서 시드니로 약 13시간의 비행이었다. 6시20분 출발 다음날 7시50분 도착. 장거리 비행은 처음이라 상당히 신기했다! 그래. 10시간 넘게 비행하니 밥은 두번 주는 거였다! 선택을 해야하는데 읽을 줄은 알아도 이해가 되질 않으니 일단 치킨으로 선택. 옆에 호주사람 같은데 그 친구도 잘 모르는 듯 했다 통로쪽 인도사람은 별도로 다른 메뉴가 나..

방콕 카오산 로드 가는 길. 타이 항공.

2.21~23 짧게 2박3일가 카오산 로드에서 쉬다가 시드니로 가기로 결정. 진에어/아시아나 그리고 이번에는 타이항공을 타고 떠났다. 요렇게 삼색 의자. 이쁘다. 제일 뒷편 창가로 부탁해서 나 혼자 탑승.매우 편했으나 가운데 자리에 앉으신 우리나라 아저씨 3명이 출장 가시는 길에 설레는지 비행기 이륙전부터 내기 포커를 치고 있어서 좀 보기 불편했다 타이항공 승무원이 몇번 말을 하고 나서야 정리하더라. 기본으로 베개랑 담요가 셋팅. 담요가 맘에 들어서 가져오고 싶을 정도 였음. 에어콘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태국 현지에서는 그게 필요하다만) 틀어줄 때가 있으니 담요는 살짝 무릎위라도 올려두자. 잘 있어라.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길어야 1년이니. 확실히 교환학생으로 갈때랑 늦게 떠나는 워홀이랑 느낌 매우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