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즈빌 외곽에는 큰 쇼핑센터와 공장들이 가득한 도시지만 바닷가와 시내라고 불리우는 거리는 케언즈보다도 작은 곳. 놀기보다 주거, 살기에 매우 잘 정리되어 있는 도시. 작은 에어즈락인 타운즈빌 가운데 있는 정상에 가끔 올라가곤 했다. 농장 일 대기하면서 혹은 농장이 쉴때. 시원하다 못해 조금? 강한 바람 맞으며 저 건너 보이는 마그네틱 아일랜드를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고 한적한 바닷가 거리와 반대로 공장 가득한 집들 보기도 하고. 그래도 호주이기에 요런 녀석들과 왈라비까지 볼 수 있는 도시지만 자연 그대로 참 아름다웠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