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는 오지친구 이안, 한국인 동생 진 & 카스텔 그리고 2층에 아라가 산다. 지금은 독일인 엘리사, 스페인 커플 2명 이렇게 더 늘어나고 한국 동생들은 이사를 가지만아무튼 이때는 우리 네명밖에 없었기에 나의 주최로 다 같이 저녁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장은 나랑 진이가 Coles가서 봐왔고 뿜빠이하는 형식으로. 근데 이안 이자식이 아직도 돈을 안주고 있다. 3주가 되가는데..-_-아무튼. 처음으로 같은 집 사람들과 식사. 나랑 진이 둘이서 쏜 하이네캔 맥주 $35 뒤에 한국어도 있다. 이건 뭐.....거의 1년이 되가며 여기저기 농장 경험이 많은 진이는 어느새 요리 전문가가 되어서 본인이 갖고 있던 식량을 다량 배출. 치킨을 만들었다.. 대단한 녀석. 난 새우 구이를 담당. 훗. 살짝 버터를 녹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