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현을 돌고 돌아 차로 드라이브를 하고 도착한 곳. 역이름을 내가 잘 못 읽어서 다들 헷갈려 했던 역. 이 물건이 야마가타현 마쯔리때 쓰이는 것으로 아키랑 미카도 마쯔리가 되면 도쿄에서 돌아와 참가를 꼭 한다. 이 큰것을 들고 걸어가는 거지요. 시골 속에 있는 역이지만 이 곳에 신깐센이 멈추는 관계로 역은 화려하다. 新庄(신죠)역은 은근히 화려하다. 물론. 다들 필요없이 화려하다고 뭐라하지만. ㅎ 멋진 역. 원만 카라는 건데. 한칸 짜리여서 그런거다. 물론 자기가 버튼을 눌러서 열고 닫히는 데. 깊은 산 속을 달리다 보니 맨 앞 칸 하나만 열리고 닫힌다. 장시간 열차라 화장실도 있는 센스! 언제부턴가 이런 시골 역에서 타고 가다 보면 나같이 여행객들 반, 이 곳 사람들 반이 섞여 간다. 여행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