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신문에 난 SK커뮤니케이션의 고객정보가 중국의 해커에게 유출되었다는 루머가 돈다는 것. 그 후 이틀 후 싸이월드에서는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공지사항이 뜨고 보안접속 하라는 팝업 창이 뜬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 옥션도 그랬고 왜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들은 해킹당하거나 불안하면 사람들보고 비밀번호 바꾸라고 하는건지. 회사에서 어떻게 하겠습니다. 라는 정책이나 계획을 먼저 보여주고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닌가? 여러개를 설치하라고 하는 친절한 우리나라 엑티브엑스 창들도 결국 인터넷 유저들에게 보안부터 시작해서 필요사항을 설치하라고 하는 것 아닌가. 아무튼..뭔가 불합리 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이 빠르면 뭘하는가. 이렇게 부당한 것으로도 1위 같은데.